[파업뉴스] 사측의 '인규송' 유튜브 삭제에 맞서 다른 사이트 열어 서비스 계속
[파업뉴스] 사측의 '인규송' 유튜브 삭제에 맞서 다른 사이트 열어 서비스 계속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3.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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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법무실 동원해 ‘인규송’ 동영상 유튜브서 삭제

새노조, 다른 사이트 열어 폭발적 인기 계속 이어간다.


 

지난 6일 오후 KBS 사측이 파업대책회의를 열어 유튜브에 올려진 ‘인규송’을 강제 삭제했다.

해악과 풍자가 넘쳐나는 파업 동영상 2탄 ‘인규송’은 유튜브에 올라오자마자 조회수가 폭발하며 화제가 되었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김인규와 노라조의 슈퍼맨을 개사한 가사는 빼꼽을 잡지 않고는 볼 수 없는 명작이었다는 게 보는 이들의 하나같은 반응.

유튜브에 올려지고 SNS를 타고 급속하게 퍼지며 화제가 되자 지난주 일요일 열린 파업대책회의에서는 김인규가 보지 못하게 할 방법이 뭔지를 갖고 장시간 회의를 했다는데...

결국 법무실을 동원해 관리주체인 KBS미디어에 삭제 요청 공문를 보내가며 ‘인규송’을 끌어내렸다.

이에 굴하지 않고 KBS 새노조는 다른 사이트를 열어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인규송'이 궁금하신 시청자분들은 아래 주소를 방문해 파업 동영상을 감상해 주세요..

파업채널 대표 주소

http://vimeo.com/channels/3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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