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뉴스] 오늘, 서울광장서 KBS·MBC·연합 공동 집회.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 진행
[파업뉴스] 오늘, 서울광장서 KBS·MBC·연합 공동 집회.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 진행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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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사랑이 싹트는 파업

오늘, 서울광장서 KBS·MBC·연합 공동 집회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 진행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김현석)는 파업 10일째인 오늘 MBC노조, 연합뉴스 노조와 공동 집회를 연다.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공동 집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

KBS와 MBC본부에서 싱글인 선남선녀 조합원 각 6명씩 12명이 출연하고, 오늘부터 파업에 돌입하는 연합뉴스 남성 조합원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출연신청을 받는다.

출연자들은 SBS 프로그램 ‘짝’처럼 K여1호, M남1호 등으로 불리며, 1시간여 동안 숨겨둔 개인기와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짝 찾기’에 나설 예정이다.

MBC본부의 최현정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을 맡은 허일후 아나운서는 싱글이어서 이번 프로그램의 복병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를 준비한 MBC본부 김민식 PD는 “봄은 투쟁하기에 좋은 계절이지만 투쟁만 하기는 아까운 계절”이라며 “가카가 마련해준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싱글인 김민식 PD도 ‘파업 사랑의 스튜디오’에 ‘M남’으로 출연한다.

서울광장 집회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사상 초유의 방송3사 공동파업과 관련해 ‘방송사 내부 일’ 이라고 망발한 이명박 대통령에 항의하는 ‘MB발언 규탄’ 집회와 기자회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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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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