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탄’ 오늘(21일) 공개
‘2탄’ 오늘(21일) 공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3.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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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스’는 계속된다!

‘2탄’ 오늘 공개

‘민간인 불법 사찰 돈거래’ 특종 보도로 ‘진짜 KBS 뉴스’의 진면목을 보여준 2탄이 오늘 공개된다.

새롭게 공개되는 에서는 민간인 불법 사찰의 추가 피해자는 없는지를 파헤친 후속 보도가 관심을 모은다. 현재까지 취재진은 제2, 제3의 피해와 관련한 정황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명박 대통령이 과거 총선 출마 당시 자신의 지역구에 친·인척을 위장전입시킨 사실도 추적, 보도한다. 이 사안은 지난 2007년 KBS 보도국에 꾸려진 대선 보도 TF 팀에 의해 확인된 내용이지만, 현 보도본부장인 당시 이화섭 9시 뉴스 편집부장에 의해 보도에서 누락돼 알려지지 못했다.

이어 최근 잇따른 이화섭 KBS 보도본부장의 ‘막말 행진’을 보도한다. 이 본부장은 지난 16일 기자들을 상대로 “선 파업복귀, 회사 지정 기간 외 항구적 파업 금지, 파업 참가시 민·형사상 손해 감수 등을 받아들일 경우 사퇴를 고려하겠다”는 해괴한 제안을 내놓아 실소를 불렀다. 이번 보도를 통해 현재 KBS 보도본부장을 맡고 있는 자의 지적 수준이 만천하에 공개될 전망이다.

는 또 한·미 FTA 추진 과정에서 정부가 한국에 불리한 협상 내용은 국민들에게 비공개로 일관한 행태를 신랄하게 꼬집을 예정이다. KBS 9시 뉴스에서 한·미 FTA의 긍정적 효과만을 확대 보도하고 그 폐해는 외면해온 데 대한 반성의 뜻도 담았다.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불편한 진실’ 리포트에서는 위키리크스에 드러난 주한미군 기지 이전을 둘러싼 국방부 등 정부 관료들의 거짓과 은폐 의혹을 폭로한다. 이 내용 역시 지난해 10월 시사제작국 유원중 기자가 취재를 거의 마친 시점에 갑작스럽게 기획부로 인사 발령 조치되면서 불방된 아이템이다.

2탄에서는 이밖에도 방송 3사의 생생한 파업 현장 소식과 낙하산 사장들의 향후 거취 전망 등을 중점 보도할 예정이다.

동영상은 언론노조 KBS 본부 홈페이지 (http://kbsunion.net)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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