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간담회 보도자료 - KBS 새노조 파업투쟁, PD중심 확산·장기화
기자간담회 보도자료 - KBS 새노조 파업투쟁, PD중심 확산·장기화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4.04 15: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새노조 파업투쟁, PD중심 확산·장기화

예능, 교양, 라디오, 드라마PD 속속 가세 결의

KBS새노조(언론노조 KBS본부. 위원장 김현석) 파업이 오늘로 30일째를 맞고 있다.

부당징계와 막장인쇄 분쇄, 김인규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지난 3월 6일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 <리셋KBS뉴스9>, <리셋원정대>, <인규송>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가열찬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새노조 파업은 오늘로 KBS노동조합 역사상 최장기 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뉴스팀에 의해 발굴된 민간인 불법사찰 보도 등으로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새노조 파업은 지난주부터 김인규 집중타격을 선언하고 파업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예능메인PD가 파업에 가세했고 지난 2일에도 예능국 조합원 총회를 통해 메인PD들의 파업투쟁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의했다.

또 드라마국 조합원도 어제, 오늘 연이어 모임을 갖고 메인 연출들의 파업동참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파업 30일째를 맞으며 KBS새노조 파업은 조합원 대오의 확산, 장기화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예능, 드라마, 시사교양, 라디오PD들이 중심이 되어 파업대오에 메인PD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고 보직간부 팀장 25명이 사장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파업투쟁은 확산일로에 접어들었다.

KBS새노조는 <리셋KBS뉴스9>를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 총선 보도를 이어가고 MB방송장악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등으로 파업수위를 4.11총선이후 단계별로 한층 높여갈 계획이다. <끝>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누리동 2층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