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4호] ‘특보사장 쫄장군’ 이제 ‘CD팔이’까지!
[특보 4호] ‘특보사장 쫄장군’ 이제 ‘CD팔이’까지!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0.02.2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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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8>

‘특보사장 쫄장군’


특보사장은 쫄장군인가. ‘특보’라는 정치판 훈장을 달고 KBS에 들어오더니 이제 부역의 과거는 지워버리고 싶었나? ‘김인규의 공영방송 특강’이라는 책까지 펴내면서 공영방송인이자 기자로 살아온 삶을 과시하던 분이 자기가 한 ‘찬양리포트들’은 쪽팔렸을까? 코비스에 올리자 마자 족족 지우는 날렵함을 과시하고 있는데... 어렸을 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은 말이 있다. “잘못하면 반성을 해야지, 반성을 할 줄 모르면 쫄장군이야”

이제 ‘CD팔이’까지!
 

KBS의 가장 큰 존재이유는 바로 공공의 이익! 그 첫 번째는 바로 주어진 일을 똑바로 하는 것인데. 최근 KBS의 모습은 ‘학교에 가서 공부는 안하고 청소만 열라 하는 꼴’이다. 연탄 날러, 보육시설 노인시설 방문해, 피 뽑아 뭐 여기까지야 뭐라 할 사람이 있겠는가? 그런데 멀쩡한 설 연휴 아침에 고속도로에서 CD까지 돌리는 건 심한 거 아닌가? 사진찍고 카메라 동원해 방송에 생색내지 말고 이 세상의 어려운 목소리는 듣고 문제를 제기하고 세상에 알리는 게 KBS의 가장 큰 봉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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