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36일차]사측 전면전 선포...청경, 김현석 위원장 폭행
[Reset 36일차]사측 전면전 선포...청경, 김현석 위원장 폭행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4.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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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에 잘 걸려 있던 현수막. 국회 의원회관에서 행사를 하고 있는 사이 길환영 부사장의 지시로 이렇게 뜯어버렸습니다. 황당한건 본관 길 건너편 시민단체들의 응원 플래카드까지 뜯어버린거죠.

그래서 집행부는 본관 앞에 다시 텐트를 치려고 하자 안전관리실, 이른바 KBS시큐리티 직원들이 대대적으로 막고 나섰습니다.


몸싸움이 치열하던 중 KBS시큐리티의 한 직원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 분입니다.



이 청경은 몸싸움을 하던 중 김현석 위원장의 목덜미를 내려쳤습니다. 폭행 순간 표정입니다.



이 청경은 사진 촬영 중이던 안경 낀 집행부에게도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카메라를 주먹으로 친거죠.


간부들은 사태를 수수방관했습니다. 노무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창문으로 상황을 지켜보는 이분은 코비스의 전사...이제원님입니다.

김인규 특보는 퇴근을 못하고 있습니다.

위원장이 청경에게 폭행당하는 황당한 상황, 화난 조합원들이 6층으로 가겠다고 나서자...

셔터를 내리더군요.

하지만 우리 조합원들은 강했습니다.

본관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6층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를 막았고 계단도 막았습니다.


음...여기 김현석 위원장을 때린 청경분 다시 또 등장하는군요. 그는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귀를 만진것 뿐이다"

급한 약속이 있었는지 김인규 특보는 결국 서현관 출입구를 통해 줄행랑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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