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69일차] 미래의 방송 언론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방송 대학'
[Reset 69일차] 미래의 방송 언론 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방송 대학'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5.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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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MBC 노조의 방송대학에 이어, 오늘은 KBS 새노조가 방송대학을 준비했습니다.


취업 정보센터도 마련됐어요. KBS 입사에 관심있는 예비 방송언론인들도 많이 찾아주겠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본 강연에 들어서기 전 사전 예습은 필수. 우리 노보를 보면 현재 KBS의 상황과 파업의 이유,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학습할 수 있지요.








노래패의 사전 공연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놓습니다. ^^ 우리 회사에 들어와서 우리 노조에 들어오면 이렇게 훈훈한 선배들과 노래패 활동도 할 수 있어요. ㅋ


첫 번째 강연을 맡은 분은 기자직종의 최경영 조합원입니다. 그동안 새노조 소속의 기자로는 박대기 조합원이 가장 유명했지만, 김 특보가 이성을 잃고 해임 칼부림을 하는 통에 최경영 조합원이 가장 유명한 기자가 됐지요.


손 들어 질문도 하고... 제법 학구열이 뜨겁습니다.


작은 질문 하나하나도 쉽게 넘어가지 않고 섬세히 답변하시고...


강연 뒤에는 별도의 인터뷰까지 하셨네요. 유명세를 안겨 준 김 특보, 본의 아니었겠지만, 어쨌든 뭐, 감사...? ㅋ


뜨거운 뙤약볕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기.. 보이시나요?




필기까지 해가며, 진지하고 열의가 넘칩니다.


두 번 째 강연의 주인공은, 나영석 조합원입니다. 1박2일은 시즌 2로 넘겼지만,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군요.




수강생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고요...


마지막 바통을 이어받는 분은 개그콘서트의 여제, 서수민 조합원입니다.


역시, 대세는 이 분이군요. 카메라 세례가 터집니다.



강연을 녹화하기까지.... ㅎ




개콘의 인기의 비결은 연출자의 역량 때문이라는군요. 아, 용감한 녀석들이 먹잇감을 물겠네요. ㅎ


수강생들의 분위기는 개콘 방청석 분위기와 흡사하네요.


특강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Reset KBS를 외쳐주시는 수강생 여러분. ^^ 더운 날 금쪽같은 시간을 내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어지는 취업정보센터. 각자 관심있는 분야에 참여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각 직종별 텐트에 예비 방송언론인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좁은 텐트가 북적북적댑니다. 텐트가 작아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게 된 점은 미안하기만 하네요...









가장 최근에 입사해 취업을 위한 좋은 팁을 알고 있는 37기 38기 조합원들이 알짜 정보들을 나누어 주었다는군요. 오늘 오신 분들은 정말 어디서 돈 주고도 못 받는 양질의 정보를 습득하신 겁니다.



아나운서 텐트에는 '샤방샤방' 김승휘 조합원이 예비 아나운서들을 만났습니다.














그밖에도 야외에서는 조금 더 앞서 회사에 들어온 조합원들이 각 직종별로 일 하는 이야기며 회사 돌아가는 사정이며 학교에서는 들을 수 없는 현장에서의 알찬 정보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방송 언론인을 꿈꾸는 분들께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아울러, 방송 독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빌어요. 우리 회사에 들어오시게 되면, 새노조와 함께 공정 방송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기회를 함께 하길 꿈꿔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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