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85일차] 피켓으로, 단식으로, 1인 시위로... 정치권은 응답하라!
[Reset 85일차] 피켓으로, 단식으로, 1인 시위로... 정치권은 응답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5.30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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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부터 기자협회가 김 특보 출근길 피케팅을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듯 잰걸음으로 후배 기자들 사이를 황망히 지나가는 김 특보의 모습... 째려보는 것도 같고, 피켓 내용을 정독하는 것도 같고, 혹은 뭔가 갈구하는 것도 같은 알듯 모를듯한 표정을 남기고 지나가는군요..


새노조 조합원들은 오후에 개념광장에 모였습니다.


구역별로 모인 파업 성금을 위원장에게 전달합니다. 각자 자기 집의 빈 곳간을 털어 조합으로 십시일반하는 조합원들입니다.




김현석 위원장의 표정이 왠지 평소와 좀 다른데요?


사내 집회를 간단히 마치고 희망캠프 앞으로 모였습니다.


언론사파업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언론장악 청문회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자리입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과 김현석 KBS새노조 위원장이 단식을 결단했습니다. 우리 위원장, 벌써부터 핼쓱해 보이시네요.....;;






언론장악 청문회 실시의 결의를 담아 남은 힘을 모두 쥐어 짜 내 봅니다. 모쪼록 정치권이 언론장악 청문회를 조속히 받아들여, 두 분 모두 몸을 해치시지는 않으시길...




위원장이 단식을 감행한 날, 홍기호 부위원장은 국회 앞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장기화된 언론사 파업에 마침표를 찍고자 모두가 저마다 무엇이라도 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특히 원내 1당인 새누리당은 이에 상응하는 조치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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