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지역조합원총회 '리틀 김인규' 퇴출 1박2일 투쟁!!
[화보] 지역조합원총회 '리틀 김인규' 퇴출 1박2일 투쟁!!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6.04 11: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역 조합원들이 대구 팔공산에 모였습니다.

파업 88일 동안 서울 집회 때 잠시 스쳐갔던 사이였지만,

오늘은 먼길을 달려 드디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4시간 동안 차를 달려 도착한 강원지부입니다.

 

 

생각보다 소수정예로 참석한 경남지부입니다. 1박2일에 대한 두려움???

 

언제 어디서나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단결력을 보여주는 광주전남지부입니다.

파업기간 최고(?)의 단결력을 자랑하고 있는 대구경북지부입니다.

 

 

적은 수이지만 언제나 조합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대전충남지부입니다.

 

평균 연령은 다소 높지만 언제나 투쟁에 선봉에 서는 부산울산지부입니다.

 

죽음의 도로인 88고속도로를 타고 열심히 달려와 준 전북지부입니다.

전국 1위 지부답게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한 충북지부입니다.

지역 조합원 총회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에서 달려온 서울지부.

지역 모임답게 오늘만은 '서울지부'로 불렀습니다.

아쉽게도 비행기를 타고온 제주는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윤성도 정책실장이 지역 조합원들에게 그동안 궁금했던 파업상황과 앞으로의 전망

을 설명하시고 있습니다. 멀리 있어 쉽게 듣기 힘들었던 파업소식을 상세하게 들

려주셨습니다.

지역노조 협의회 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부산지부장. 이 모임을 가지게 된 이유와

파업 이후 지역국 활성화를 위해 위해 우리 스스로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너무나도(?)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무려 40분 동안 지역정책 세미나를 방불케

했습니다.

 

 

 

 

이어서 족구 한판!!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신공들을 보여주며 열띤 경기를 펼쳤습니

다. 투쟁의 결의만큼 족구도 전투적으로 진행됐습니다. 각 지부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전혀 양보가 없었습니다.

 

팀별로 응원전도 열기를 점점 더해가고 있습니다.

 

우승은 대구경북지부와 강원지부 연합팀이 차지했습니다.

본조에서 지원한 상금 30만원을 수령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날 지역 조합원들은 새끼 낙하산 차경호 출근저지투쟁을 하고 있는 대구 MBC

를 방문했습니다. 지역방송의 자율경영을 훼손하는 김재철의 하수인 차경호를 저

지하는 투쟁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적은 액수이지만 파업성금도 전달

하고 왔습니다.

 

 

 

이제 김인규의 낙하산 '리틀 김인규'를 규탄하기 위해 대구총국에 모였습니다.

 

'리틀 김인규' 가운데서도 문제가 가장 심한 제주총국장과 대구총국장에 대한

규탄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투쟁결의문 낭독.

24년 KBS 역사상 지역 조합원들이 총회와 집회를 연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1박2일동안 문제 총국장을 몰아내고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열기는 어느때보다 뜨거웠습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누리동 2층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