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선임 전면 보이콧, 이제 이사회와 전면전이다.
사장선임 전면 보이콧, 이제 이사회와 전면전이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10.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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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공동
기자회견

 

 

 

오늘 오전 11시30분 본관앞에서 언론노조KBS본부와 KBS노동조합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진행될 사장선임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이사회를 향한 전면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5공부역, 비리 이사장인 이길영 퇴진 투쟁도 계속 이어나간다.

오늘부터 이길영씨 집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한다.

김현석 위원장이 첫 시위자로 나선다.

 

첨부, 기자회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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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자회견문]

 

특별다수제 거부...이제 이사회와 전면전이다!

 

그동안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 왔다. 이사회는 그러나 어제(17) 열린 임시회의에서도 제대로 된 사장을 뽑자며 양대 노동조합이 제안한 특별다수제와 실질적인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어떠한 대답도 내놓지 않았다.

 

사장 선임을 위한 구체적 절차 가운데 하나인 사장공모가 오늘(18)부터 시작됨에도 불구하고 이사회가 사장 선임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 즉, 게임의 룰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특별다수제 의결에 대해 방송법과의 상충만을 거론할 뿐 이에 대한 대안으로 검토 가능한 특별다수 의사정족수에 대해서는 이렇다 할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장추천위원회 구성과 관련해서도 어떠한 진전된 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10일 열린 이사회 도중 최양수 이사와 최영묵 이사가 제주도로 가 케이블 업체로부터 골프와 단란주점 접대를 받는 일까지 벌어졌다. 최고의 도덕성으로 무장한 이사회가 엄격한 잣대로 사장을 뽑아도 모자랄 판에 각종 자격시비를 불러 온 이길영 이사장에 이어 최양수 이사와 최영묵 이사 같은 이들까지 모여 KBS 사장을 선임한다는 것 자체가 애당초 글러먹은 일이었던 것인가!

 

새로운 이사회가 구성되고 그동안 보여 온 일련의 행태는 과연 이사들에게 제대로 된 공영방송의 사장을 뽑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를 의심케 한다. 정권의 낙하산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서 특별다수제와 실질적인 사장추천위원회 제도에 대한 논의를 거부하고 시간 끌기 전략으로 일관하는 한, 현 이사진을 낙하산 사장 임명에 복무하는 정권의 거수기로 규정할 수밖에 없다.

 

합의제 민주주의 정신에 입각한 특별다수제 방식의 사장 선임은 KBS정치독립의 실질적 요체이며 시대적 당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양대 노동조합은 제대로 된 사장선임은 안중에도 없는 이사회에 대해 이제 전면전을 선포한다. 이는 공영방송 사장선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양대 노동조합의 전면투쟁의 시작이다. 5공부역·비리전력 이길영, 단란주점·골프접대 최양수, 최영묵 이사는 KBS 사장을 선임할 자격을 이미 잃어버렸다. 양대 노동조합은 이사회부터 바꿔나가고, 부적격·낙하산 사장의 진입을 막기 위해 앞으로 가능한 모든 투쟁수단을 동원해 싸워 나갈 것이다.

 

 

2012. 10. 18.

KBS노동조합/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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