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위원장과 최재훈 위원장은 오늘 오후 4시50분 KBS를 방문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만나 KBS사장 선임을 둘러싼 상황을
설명하고 방송법 개정에 적극 나서 줄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KBS사장 선임에 대한 양 노조의 주장에 공감한다"면서 "방송법 개정이 될 때까지 사장선임 절차는 중단, 보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기호 부위원장은 "현재 사장 선임은 여당이사 7인이 일방적으로 몰아부치기 하고 있다"며 "여당이사 단독으로 선출한 사장이 대선방송을 한다면 그 결과를 불을 보듯 뻔하다"며 현 이길영 이사회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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