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드디어 천막을 치고 파렛트를 깔고 매트리스를 올려 놓으니 바닥의 냉기도 안 올라옵니다. 신관 로비를 거점으로 한 독립적 사장선임 투쟁을 가열차게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찾아와 주시고 업무로 바쁘신 분들은 따뜻한 눈길을 보내주시면서 뛰어가십니다. 새노조 집행부는 다짐합니다. 사장선임 투쟁을 몇몇 개인의 영달과 이익을 위해 바꿔 먹지 않겠습니다. 현실을 핑계로 거래하지 않겠습니다. 앞서 투쟁하고 처절히 KBS의 정치 독립을 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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