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비대위 결의사항
길환영 부사장이 권력에 대한 부역 행위의 대가로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동안 새노조의 정당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길영 이사회는 공영방송 파탄 종결자인 길환영을 낙점하고야 말았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목요일 비대위를 개최하고, 현 비대위 체제를 '부역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길환영 저지 투쟁에 나섭니다. 최악의 부역 사장을 막는 공영방송인으로서의 소중한 투쟁에 1200 조합원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부역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지침 1호
1. 언론노조 KBS본부는 현재의 비대위를 '부역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한다.
2. 비대위는 11월 26일 길환영 사장 취임에 맞춰 단체행동을 비롯한 모든 수단을 통해
부역사장 길환영 사장의 진입을 저지한다.
3. 조합원은 오늘부로 비대위의 지침에 따라 부역사장 길환영을 퇴진하는 투쟁에 나선
다.
4. 중앙위원, 지부장들은 부역 사장에 대한 구역 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일정을 공유한
다.
2012년 11월 16일
부역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사수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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