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양대 노조위원장님들께서는 진즉에 강력한 경고를 했습니다.
사장검증 을 통하여 부적격 사장을 선임 할 경우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했습니다. 더불어 B.H의 성의는 여지껏 없다는 것도
또 다른 파업의 연장선이 될 것 이라는 잊지 말아야 할 것 입니다.
아직까지 B.H는 KBS구성원에게 그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B.H가 그간 불리한 일에는 침묵으로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넘어 갈 것이란 착각으로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만행 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안 될 것 입니다. B.H는 반드시 KBS구성원에게
적지 않는 성의 를 보여야 할 것 입니다. 더불어 이사회 꼰대들도
이젠 정신을 차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언제까지 큰집에 과잉충성으로
KBS구성원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분노를 주려고 하십니까?
이사회 꼰대들은 임기가 끝나면 그걸로 끝이지만 사장 한명 잘못 만나서
또 다시 편집권이 침해 당하고 각종 오더성 아이템으로 자율성에
침해를 당하면 그때는 그걸 누가 책임 지려 하겠습니까?

KBS이사회 여러분 더 이상 국민들에게 상처주는 행위를 즉각 중단 하십시오.
지금은 KBS의 뉴스가 그리고 더 나아가선 KBS의 정상화에 주력해야 할 상황에서
사장자리가 공석이라고 혼란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는 것 입니다.
물론 사장의 자리가 오랫동안 공석 일 경우 경영에도 적지 않게 치명타가
이어지겠지만 당장 급한 것은 사장의 자리보다 KBS의 정상화가 최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얼마든지 방법은 있을 것 입니다.

P/S 전국언론노조KBS본부의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에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그리고 미래에도 국민만이 주인인 고봉순으로 화려하게 컴백 할 수 있는
좋은 기반을 KBS구성원들이 단합된 맘으로 잘 싸워 나가고 계시는 것 입니다.
더불어 국민들은 결코 조합원 여러분을 외면 하지 않을 것 입니다.
끝까지 과거의 화려했던 고봉순 그래서 정말 국민들이 믿고 보던 방송! 그래서
엄청난 영향력으로 많은 부분에서 늘 1위자리를 고수하던 KBS의 또 다른 이름!
고봉순으로 돌아가는 절차를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
사내투쟁으로 많이들 힘들 것 입니다. 하지만 결코 국민들이 외면하지 않을 것이니
결코 좌절하지 마시고 끝까지 가열차게 그리고 활발하게 싸워서 작은 것 부터
쟁취 해 주세요. 그러다 보면 끝이 보이게 될 것이고 결국은 승리하게 될 것 입니다.
여러분들을 끝까지 믿어 봅니다. 과거의 화려했던 고봉순으로 컴백하려는 KBS의
고군분투에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14-07-08 15: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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