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5일차 “인사 전략 실패, 노조가 실태 파악하고 대안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5일차 “인사 전략 실패, 노조가 실태 파악하고 대안 마련하겠습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6.04.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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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5일차 

“인사 전략 실패, 노조가 실태 파악하고 대안 마련하겠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제9대 본부장 후보 이승철, 수석부본부장 후보 장건호는 지난 10일 경남지부(창원방송총국)와 부산울산지부(부산방송총국)를 방문해 조합원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들었습니다. 

 

경남지부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방송국 운영조차 어렵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아나운서부는 출산휴가를 앞둔 직원 한 명만 남아 추가 채용이 필요한데도, 사측이 땜질식 처방만 내놓고 있었습니다. 기술국은 퇴직자 재고용할 사람도 없는 한계에 직면한 가운데, 전문성이 필요한 조명 인력을 아르바이트로 채우고 있었습니다. 편성제작국은 퇴직 등 인력 감소로 편성 비율을 맞추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부산울산지부에서도 인력난이 핵심 이슈였습니다. 울산방송국 인력난 해결을 위해 부산총국 인력이 5년 주기로 순환하는 부담을 호소했고, 뉴스 PD 두 명이 매주 6~7일 근무하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기술국의 대량 퇴직이 예고돼 최소 운영 인력조차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이승철 후보는 “KBS의 가장 큰 문제는 인사 전략의 실패”라며 체계적인 중장기 인력 계획의 부재와 비효율적 운영을 비판했습니다. 장건호 후보는 “지역정책실과 인력관리실이 실태조사조차 하지 않은 점을 비판하고, 노조라도 직접 나서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시간외실비 현실화, 특정업무직 차별 해소, 경직된 채용 방식의 개선 등도 약속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제9대이승철·장건호후보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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