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7·8일차 “근로조건 개선과 안전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7·8일차 “근로조건 개선과 안전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6.04.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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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KBS] 

선거운동 7·8일차 

“근로조건 개선과 안전에서 실질적 변화를 이루겠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제9대 본부장 후보 이승철, 수석부본부장 후보 장건호는 그제(14일) 광주전남지부(광주방송총국)와 전북지부(전주방송총국), 어제(15일) 대전충남지부(대전방송총국)·인재개발원·경기남부지사·경인취재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조합원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광주전남지부는 “지역방송총국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의하고, 이에 맞는 인력 충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순환근무 시 발생하는 거주비와 교통비를 회사가 부담하지 않아 개인이 모든 비용을 짊어진다”며 보상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뉴스 PD 2인 체제에서 휴가자가 생기면 기자가 준비 없이 진행을 맡아 사고 위험이 크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전북지부는 “전국 편성 UHD 프로그램을 다수 제작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이 없어 현장이 소모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제작 여건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 “오디오맨·FD 등 보조 인력 충원이 지연돼 업무 강도가 지나치게 높다”며 “이는 안전과 장시간 노동의 문제로, 근본적 해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계차 광역 운행 관련해서는 “전담 인력 없이 주조정실 인력이 추가 업무를 맡아 휴일 근무와 야근이 누적된다”며 “전담 인력 배치나 차량 반납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전충남지부는 “계룡산 삭도에 수년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전문 안전관리자가 없어 위험하다”며 전문 인력 채용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편성제작 PD 6명이 정규 프로그램 8개, 전국 투어 콘서트, 본사 공동 프로젝트까지 담당하고 있다”며 인력 확충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영상과 영상제작 분야에서는 “보조 인력도 정규직 대비 80% 수준으로 충원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경기남부지사는 “광고 수입 급감으로 조직이 수신료에 의존하지만, 수신료 업무가 사내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수신료 포상과 인센티브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시직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고, 수신료 직종의 전직·순환 기회를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한 “타 부서 파견 직원의 출장비를 여비 규정에 따라 지급해야 하지만 회사가 이를 지키지 않고 있다”며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승철 후보는 “지역방송총국장의 책임을 강화하고 임명동의제 도입을 검토해 지역 운영의 책임 구조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2시간제 위반 대응, 특정업무직·한시직 복리후생 개선, 시간외수당 인상 등 근로조건을 핵심 교섭 의제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장건호 후보는 “회사 이야기가 늘 한숨으로 끝나지 않도록, 작은 변화라도 만들고 싶다”며 “뉴스PD·촬영보조·FD 등 인력 문제와 연장근로·산업안전 문제를 현장 데이터로 확인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제9대이승철·장건호후보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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