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문 위원장이 배제 요구하지 않았다? 이제라도 정 위원장을 위촉하겠다!
정상문 위원장이 배제 요구하지 않았다? 이제라도 정 위원장을 위촉하겠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0.07.0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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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문 위원장이 배제 요구하지 않았다? 
이제라도 정 위원장을 위촉하겠다!

 

  정상문 위원장은 노사협의회 배제를 스스로 요구하였습니다

 

  정 위원장은 유선과 대면 협의 시, 스스로 노사협의회에서 빼달라고 강력히 요청하였습니다. 협의 시, 상당 시간을 할애하여 배제 사유를 소명할 정도였습니다. 임기 종료 후 지역에서 근무할 수 있고, 실무협의와 노사협의회에 노조위원장이 들어가는 것은 위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를 수용하여 KBS본부는 애초 제안했던 정 위원장 포함안 대신,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2인 위촉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상문 위원장이 스스로를 배제하지 않았다면
  KBS노조는 공문에는 왜 위원장을 뺐습니까

 

(2020년 6월 22일 KBS노조 노사협의회 근로자위원 명단 통보)

 

  금방 들통날 거짓말이 놀랍습니다. 구성협의에 참여한 사람이 4명입니다. 

 

  정상문 위원장을 노사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하겠습니다.

 

  정 위원장의 셀프 배제 요구 시비를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정상문 위원장이 배제를 원하지 않았다면 당장 노사협의회 동참하여 조합원 이익을 대변하십시오. KBS노조 근로자위원 1인 자리에, KBS본부가 지체없이 정 위원장을 위촉하여 돕겠습니다.

 

  KBS노조 집행부를 기피해야 하는 사유

 

  노사협의회 구성 협의 전, 정상문 위원장에게 기피 필요성을 논의했습니다. 해당인은 타 언론사에 우리 직원에 대해 인터뷰하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더해 해당인은 당직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하여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공영방송 직원으로서 대내외적으로 지탄받아야 하는 행위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성은커녕 코비스에 징계 형평성이 제기되었습니다. (2020. 2. 26)

  노사협의회에서 노측 대표는 공정하고 당당하게 노동자를 대표해야 합니다. 해당인은 공정언론투쟁 투쟁이 아니라 개인에 대한 공격과 태만 때문에 수사와 징계를 받으면서도 반성하지 않습니다. 이런 인물이 인사 징계 전반을 다룰 수 있는 노사협의회에 적합한지 의문입니다.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고 인정한다면, 지금이라도 사퇴하길 권합니다.

 

  소모적인 선동을 멈추고 노사협의에 충실하십시오

  KBS본부는 노사협의회 KBS측 인원 수 2명 외, 인원과 구성면에서 KBS노조의 요구를 거의 반영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기본적인 틀 안에서 KBS노조의 요구에 대해 전향적으로 경청하겠습니다. 노사협의회 동참을 기대합니다. 

 

 

2020년 7월 9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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