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재설계 이사회 의결
“현장 목소리를 외면한 채 직무재설계 강행 말라”
직무 재설계(안) 내용이 반영된 직제규정 개정안이 어제(24일) 이사회에서 의결됐습니다.
현장 목소리를 끝내 외면하고 의결을 강행한 것에 대한 항의의 의미를 담아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도 피케팅을 이어갔습니다.

신관 계단에서 진행된 오늘 피케팅에서는 핵심 쟁점 구역 중 하나인 스포츠 구역 조합원들이 “졸속 직무 재설계로 인해 당장 다가오고 있는 올림픽부터 걱정된다”며 “방송 적자 책임을 스포츠에 전가하지 말라”는 항의의 뜻을 표했습니다.


현장 구성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까지 언론노조 KBS본부의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