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본부, 강원영동지부 방문... 지배구조개선 등 논의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6일) KBS 강릉방송국을 방문해

강원영동지부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코로나 상황 등을 감안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KBS본부는

최근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의 당위성과

향후 주요 일정 등을 공유하고,

지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5월중 진행될 조합원 대상 교육 일정, 상품권 배포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강원영동지부 조합원들은 KBS본부에

강릉방송국의 위상과 역할 재정립 필요성, 지지부진한 상태인 신청사 이전 이행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특히 장애인 시설의 부족으로 장애인 시청자들의 스튜디오 참여 불가능 상황,

노후화로 석면 노출 위험성에 놓인 보도부 편집실에 대한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KBS본부는 향후 진행될 노사협의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을 통해

현장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최대한 해결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 등을 감안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각 지역지부를 찾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1년 5월 6일
자랑스러운 KBS를 만드는 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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