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기자 겁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호반건설은 기자 겁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05.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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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기자 겁박 행위를 당장 중단하라!

 

 

호반건설이 자사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방침을 결정했다는 지난 3월 KBS 보도와 관련해 보도 담당 기자를 상대로 가압류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자를 상대로 정정보도와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기자 개인에 대한 재산 채권가압류까지 신청한 것이다.

본인들이 제기한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가압류라는 파렴치한 수단을 활용해 언론사도 아닌 기자 개인을 겁박했다는 점에서 호반건설의 이번 행위는 지탄 받아 마땅하다. 

호반건설의 소송 남발은 해당 기자를 본보기 삼아 자사에 대한 비판적 보도를 위축시키겠다는 검은 의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호반건설이 어떤 회사 인가? 호반건설은 서울신문, 전자신문 등 국내 유수 언론사를 소유한 대기업이다. 

언론사 사주로 자유 언론의 공익적, 독립적 보도를 지지하고 권장해도 모자랄 호반건설이 언론과 기자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소송을 남발하는 것이 과연 가당키나 한 것인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호반건설이 언론사를 사들여 배운 것이라곤 자사를 비판하는 언론에 어떻게 재갈을 물릴지 밖에 없는 건인가? 이처럼 왜곡되고 그릇된 언론관을 가진 호반건설이 언론사를 소유할 자격이 있는 것인가 

호반건설에 경고한다. 당장 KBS 기자에 대한 겁박을 중단하라. 만약 이번 경고를 새겨듣지 않는다면 언론노조 KBS 본부는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호반건설에 대한 투쟁 수위를 높여갈 것이다.

 

 

2022년 5월 2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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