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공정방송실천상 '너를 사랑해', '42년 만에 5.18 희생자 암매장 첫 확인'  수상 축하드립니다!
제11회 공정방송실천상 '너를 사랑해', '42년 만에 5.18 희생자 암매장 첫 확인'  수상 축하드립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2.12.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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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공정방송실천상 <너를 사랑해>,

<42년 만에 5.18 희생자 암매장 첫 확인> 수상 축하드립니다!

 

 

제 11회 공정방송실천상 수상작으로 <시사기획창 ‘너를 사랑해 3부작’>, <‘42년 만에 5.18 희생자 암매장 첫 확인’ 단독 보도>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11회 공정방송실천상에는 온라인 성범죄와 5.18관련 보도, 필수 노동자 처우 등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를 다룬 작품들이 출품됐습니다.

 

김도영, 김근환 조합원이 제작한 <시사기획창 ‘너를 사랑해 3부작’>은 온라인상에서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벌어지고 있는 온라인 그루밍 범죄의 심각성을 파헤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작품에 대해 “단순 사건 취재가 아닌 재연배우를 통한 현실 전달, 전문가를 통한 가해자들의 성범죄 방식을 보여줘 경각심을 드높였다.”, “기획 단계부터 출연자와 제작진에 대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앞으로 KBS 보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했습니다.

 

이성각, 박지성, 양창희, 김정대, 이성현, 조민웅, 이우재 조합원이 취재· 제작한 <‘42년 만에 5.18 희생자 암매장 첫 확인’ 단독 보도>는 그동안 증언으로만 전해오던 5.18 계엄군 만행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낸 보도로, 5.18 진상규명에 새로운 장을 열어 많은 화제를 모은 보도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보도에 대해 “발생 속보이면서 현대사의 감춰진 비밀을 벗겨낸  보도로 저널리스트들의 집요함이 녹아있는 수작”, “2017년 파업 이후 꾸려진 특별취재팀의 성과인 점을 고려할 때 새노조의 공정방송 정신을 잘 계승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외에도 <‘반지하의 비극’ 인구주택총조사 첫 전수분석>은 “반지하 주거 실태를 추적 보도함으로써 언론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사건 후 정부의 수습 첫 단추부터 문제가 있는 것을 날카롭게 잡아냈다”는 평을 받았고, 시사멘터리 추적 <그림자 노동 실태 보고서> 또한 “긴 호흡으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대안까지 제시한 보도”, “‘필수 노동’의 필요성에 대해 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획”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수상하신 조합원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이와 함께 아쉽게 수상을 놓치셨지만, 좋은 보도로 KBS를 빛내주신 조합원 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 11회 공정방송실천상 시상식 안내

일시 : 12월 26일(월), 오후 13시 30분

장소 : 언론노조 KBS본부 회의실

 

 

공정방송 실천상

일정 기간 KBS의 채널을 통해 나간 다양한 제작물 가운데 ‘사회적 약자 대변’, ‘소수자 보호’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더라도, 공영방송인의 가치, 새노조 조합원의 가치를 현장에서 묵묵하게 실천한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 정기적으로 시상할 예정.

 

 

  - 선정 대상

KBS의 TV, 라디오를 통해 방영된 뉴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텍스트 기사, 유튜브 제작물 등 다양한 포맷 가운데

약자 목소리 대변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한 작품

 

  - 시상 혜택

상패 및 소정의 상금(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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