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공정방송실천상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 '한끼시사 – 노동 토크 콘서트 2부작' 수상 축하드립니다!
제12회 공정방송실천상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 '한끼시사 – 노동 토크 콘서트 2부작' 수상 축하드립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03.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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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공정방송실천상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 

<한끼시사 – 노동 토크 콘서트 2부작>  수상 축하드립니다!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김영경, 홍경윤 조합원)와 <한끼시사 – 노동 토크 콘서트 2부작>(최지훈, 박정혁, 박연수 조합원)이 제12회 공정방송실천상을 공동수상했습니다. 

 

김영경, 홍경윤 조합원이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는 북한에 납북됐다 돌아왔다는 이유로 ‘간첩’이라는 낙인이 찍힌 어부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2부작 다큐멘터리로, 분단된 조국과 반공 정권이라는 시대적 상황이 만들어낸 이들의 상처가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물지 않고 있음을 생생히 보여준 작품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특집 다큐멘터리 ‘해무’>에 대해 “우리사회가 과거사를 어떻게 해석하고 그 역사를 어떻게 다시 기록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진 작품”,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던 사건에 대해 대중적인 관심을 촉구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존재 의의를 높였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은 최지훈, 박정혁, 박연수 조합원의 <한끼시사 – 노동 토크콘서트 2부작>은 기업 중심으로 기울어진 우리사회에서 헌법에 명시된 노동3권을 보장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이 이런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왜 필요한지를 토크쇼 형식으로 쉽게 풀어 설명한 시사프로그램입니다. 

 

심사위원들은 <한끼시사 – 노동 토크콘서트 2부작>에 대해 “기업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거대 언론들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노조활동을 하는 노동자들의 힘겨움을 잘 담아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노동조합에 대한 혐오를 걷어내고 노동자들이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사람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설명한다. 우리사회의 통합에 기여하는 ‘한끼시사’는 공정방송실천상 수상작으로 자격이 충분하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수상하신 조합원 여러분 모두 축하드립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공영방송 KBS의 존재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 12회 공정방송실천상 시상식 안내 

일시 : 3월 31일(금), 오후 14시 00분 

장소 : 언론노조 KBS본부 회의실 

 

공정방송 실천상

일정 기간 KBS의 채널을 통해 나간 다양한 제작물 가운데 ‘사회적 약자 대변’, ‘소수자 보호’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한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더라도, 공영방송인의 가치, 새노조 조합원의 가치를 현장에서 묵묵하게 실천한 ‘숨겨진 보석’들을 찾아 정기적으로 시상할 예정.

 

 

  - 선정 대상

KBS의 TV, 라디오를 통해 방영된 뉴스, 프로그램과

인터넷 텍스트 기사, 유튜브 제작물 등 다양한 포맷 가운데

약자 목소리 대변 등 <공영방송의 가치>를 충실히 이행한 작품

 

  - 시상 혜택

상패 및 소정의 상금(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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