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분기 노사협의회 2건 합의
‘시차근무자 실비지급 시스템 개선·사내 보건 의료 시설 운영개선방안 마련’ 등 합의
제124차 노사협의회(2023년 1분기)가 3월 28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를 위해 언론노조 KBS본부 강성원 본부장 등 노측 위원 8명과 KBS 김의철 사장 등 사측 위원 10명이 참석했습니다. KBS노동조합 위원 2명은 불참했습니다.
제124차 노사협의회 합의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KBS 본부는 시차근무자의 추가 연장근로로 인한 익일 휴일 퇴근시에도 시차실비가 지급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익일 휴일로 이어지는 연장 근로시 발생하는 시차실비가 시스템에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측은 익일 휴일에 퇴근하는 경우에도 시차실비가 지급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하였습니다.
또 사내보건 의료 시설 운영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 추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더불어 성비위 문제 근절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노사간 공감대를 이루었습니다. 공사에서는 추후 성비위 가해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포함해 성비위 문제 근절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노사협의회 본회의 사전에 실무회의 등을 통해 시간외실비 입력기한 연장에 대해 검토 후 추후 재논의하기로 하였습니다.
노사협의회는 단체협약과 효력을 같이하는 강력한 노사 간 합의기구입니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과반교섭대표노조로서 직원들의 권익과 복지향상을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다양한 개선 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3월 29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