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1인 시위 돌입 
헌재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1인 시위 돌입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07.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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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1인 시위 돌입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오늘 헌법재판소 앞에서 수신료 분리고지 시행령 효력정지 인용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KBS본부를 시작으로 내일은 EBS지부, 다음주부터는 언론노조 산하 조직과 시민단체들이 1인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수신료 분리고지 시행 첫날 벌써부터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서는 시스템도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분리고지가 시행되면서 큰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현 정부가 얼마나 수신료 분리고지를 막무가내로 또한 무리하게 밀어붙이기식으로 진행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사회적 혼란과 불편을 초래할지 가늠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영방송에 발생할 수 있는 불가역적 피해를 예방하고, 수신료를 둘러싸고 우리사회에 더 이상의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KBS본부는 헌법재판소가 하루 속히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합리적이고 조속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겠습니다. 

 

 

또한 KBS본부가 받고 있는 탄원서는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KBS본부는 보건의료노조 파업 현장을 찾아 탄원서 작성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각 지본부에 탄원서를 공유하고, 탄원서 제출을 독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탄원서 작성에는 현재 1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이 동참했습니다. KBS본부는 다음주 2차로 추가 1만 명분의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아직까지 탄원서 작성에 참여하지 않은 구성원들의 동참을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2023년 7월 1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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