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2차 탄원서 제출, 2만 명 넘어…1인 시위도 이어져
헌법재판소 2차 탄원서 제출, 2만 명 넘어…1인 시위도 이어져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07.17 1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헌법재판소 2차 탄원서 제출, 2만 명 넘어…1인 시위도 이어져

 

 

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17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을 바라는 탄원서 2차분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2차분에도 약 만 명이 참여해 주셨고, 지난주 제출한 1차분을 포함해 누적 서명인원이 2만 명을 넘었습니다.

 

 

제출에 앞서 윤창현 전국언론노조 위원장은 지난 주말 수해를 통해 재난방송의 중요성이 드러났다며 “24시간 재난방송 체제를 가동해서 조금이라도 피해 방지를 위해서 노력했던 전국적인 방송 체제를 갖춘 것은 kbs가 거의 유일하다시피”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새겨들어 “재난방송의 재원이 어디서 조달되고 있는지 깊이 고민하시고, 수신료 분리징수 절차에 폭력적인 행위들을 즉각 중단시키도록 현명하게 판단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에 앞서 점심시간에는 헌법재판소의 합리적이고 조속한 판단을 바라는 언론시민사회단체의 1인 시위도 열렸습니다. 많은 언론시민사회단체도 1인 시위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신료 분리고지에 반대하고 있다는 목소리를 분명히 밝혀 주시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의 빠른 판단을 요청하는 탄원서 접수와 1인 시위는 계속 됩니다. 특히 탄원서 접수는 많은 목소리가 모일 수록 더 큰 힘이 됩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시민 개인과 각 언론시민사회단체가 공영방송 수신료를 지켜주기를 헌법재판소에 바라고 있습니다. KBS본부는 이런 목소리를 모아나가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립니다.

 

탄원서 서명 링크 : http://m.site.naver.com/1b4iH

 

 

2023년 7월 1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13 KBS누리동 2층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