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시청자의 힘! … ‘헌법재판소, 수신료를 지켜주세요!’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달부터 수신료를 지킬 수 있게 헌법재판소가 합리적이고 신속한 판단을 내려달라는 탄원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행령 개정 이후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해 2주 만에 2만 명 넘는 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KBS본부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탄원서 2만 명 분을 헌법재판소에 전달했습니다.
본사에서는 공개방송이 있을 때 방청객을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탄원서 접수도 받았습니다. 지금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많은 분들이 탄원서 작성에 참여해주시고 계십니다.
아울러 KBS본부 각 지역지부에서도 탄원서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울산지부는 오늘(16일) 노래교실을 찾는 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간만에 탄원서 450여 장을 접수했습니다. 일선에서 뛰시는 수신료직 조합원분들이 왜 수신료가 필요한 지 일일이 설명을 드렸고, TV에서만 만나던 기자, 아나운서 조합원이 직접 시청자분들을 만났습니다.
또 제주지부에서도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찾으시는 지역 시청자들께 수신료 분리징수의 부당함을 알리고 수신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KBS의 노력을 설명드렸습니다. 조합원들이 직접 만나본 시청자분들은 한결같이 KBS를 걱정해 주시면서 응원과 격려를 주셨습니다.
지역 시청자들에게 수신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KBS본부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년8월 16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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