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수신료를 지켜주세요!’ 탄원서 6천여 장 추가 접수!
‘헌법재판소, 수신료를 지켜주세요!’ 탄원서 6천여 장 추가 접수!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08.2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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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수신료를 지켜주세요!’ 탄원서 6천여 장 추가 접수!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오늘 오전 수신료 분리고지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의 효력 정지 가처분 인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헌법재판소에 추가로 접수했습니다. 

 

 

 

오늘 헌재 탄원서 접수에는 참여연대와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현정부가 시행 중인 수신료 분리고지 시행령의 부당함에 공감을 표하며, 헌재가 하루 빨리 효력 정지 가처분을 인용하는 결정을 내려달라 함께 촉구했습니다. 

 

탄원서 접수에 참여한 민언련 신미희 사무처장은 "시민들이 수신료 분리고지 반대하는 탄원에 계속 참여 하고 있는데, 오늘이 세 번째로 제출하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은 수신료 분리고지 시행령이 중지 될 때까지 항의의 뜻을 정부에 표현할 것이고, 헌재에는 조속히 시행령 정지를 인용하는 결정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KBS본부와 시민단체가 오늘 모두 6,352장의 탄원서를 추가로 접수함에 따라, 이로써 KBS본부가 헌재에 접수한 수신료 분리고지 반대의 목소리는 모두 2만 6,275장에 달합니다. 

 

 

한편, 부산울산지부는 오늘(23일) 노래교실을 찾는 지역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탄원서 작성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조합원들이 직접 나서 시청자들에게 수신료가 어떻게 쓰이고, 공영방송 운영에 수신료가 왜 필요한지 친절히 설명드렸고, 이에 공감한 657명의 시민 여러분이 탄원서 작성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공영방송의 필요성과 현 정권이 자행한 수신료 분리고지 시행령의 부당함에 공감해주시는 시청자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공영방송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결정을 내려줄 때까지 시청자들에게 수신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KBS본부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년 8월 23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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