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간담회㉑ 대전충남지부/ 조합이 당면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수신료' 대응 설명
현장간담회㉑ 대전충남지부/ 조합이 당면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수신료' 대응 설명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11.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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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간담회㉑ 대전충남지부

조합이 당면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야… ‘수신료’ 대응 설명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10월 31일 대전총국을 찾아 대전충남지부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현업에 바쁜 가운데 많은 조합원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조합원들께서는 수신료 분리고지와 관련한 한전과의 협상 상황과 수신료 수입 감소로 인한 노동조건의 변화에 많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꿋꿋히 유지해 온 지역 7시 뉴스의 방향, 2TV 재허가 문제 등 회사를 둘러싼 많은 현안들에 대한 질문도 주셨습니다.

 

 

강성원 본부장은 조합원들의 질문에 설명을 하고 또 조합원들의 의견을 들으며 앞으로 어떻게 조합원과 함께하며 조합을 운영해 나갈 것인지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조합원들께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개정 방송법 시행령 위헌 소송에 높은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강성원 본부장은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공개변론이 갖는 의미를 강조하면서 이번주부터 진행된 탄원서명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사장 선임 경과를 둘러싼 조합의 활동을 설명드리고 조합의 기본 입장과 앞으로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조합원들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대전충남지부 조합원들께서는 수신료 위기로 많은 구성원이 불안을 갖고있지만, 조합은 당면한 문제 해결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특히 최근 불거진 촬영보조 인력 운용문제는 업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일인만큼 합리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본부는 조합원들의 의견처럼 수신료 위기속에서도 교섭대표 노조로 당면한 문제도 소홀히 여기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대 집행부의 현장간담회는 계속 됩니다.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2023년 11월 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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