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 퍼트린 황근 KBS 이사는 즉각 사퇴하라!
가짜뉴스 퍼트린 황근 KBS 이사는 즉각 사퇴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3.1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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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 퍼트린 황근 KBS 이사는 즉각 사퇴하라!

 

 

전국언론노조KBS본부가 정정보도 요청한 황근 이사 칼럼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합의가 오늘(21일) 이뤄져, 황근 이사 칼럼을 게시한 펜앤마이크가 당사 홈페이지에 반론보도문을 게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황근 KBS 이사는 지난 10월 펜앤마이크에 ‘KBS 인적 카르텔과 정연주 키즈’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칼럼에서 황근 이사는 정연주 전 사장이 “KBS를 정권과 친화적인 방송으로 만들기 위해 기존 조직과 인력구조를 재편해야만 했다.”면서 “한겨레신문, 말, 기자협회 같은 좌파 성향 언론매체 출신 경력직 직원을 대규모로 특채하였다.”라고 적시했다. 

 

또한, “정확한 숫자를 알 수는 없지만 대략 150여 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렇게 충원된 인원들은 직급에 무관하게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는 팀제를 통해 KBS 조직을 장악할 수 있었다.”라고 황당한  주장을 했다. 

 

하지만 KBS본부가 확인한 결과 정연주 사장 시절 특채는 없었으며, 경력직 공채로 전국적으로 52명의 기자를 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출신 매체 또한 조선일보, 전북일보, MBN, CBS, 서울신문, 문화일보 등 황근 교수 주장과는 현격히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황근 이사의 칼럼의 핵심 팩트가 다 틀린 것이다. 이에 KBS본부는 지난 27일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칼럼을 게시한 펜앤마이크를 제소해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이번 조정합의는 언중위가 현직 KBS 이사인 황근 씨가 자료 요청만 하면 확인할 수 있었던 기본적인 팩트조차 확인하지 않고 틀린 칼럼을 쓴 것 점 등을 고려해 적극 중재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황근 이사가 말도 안되는 칼럼을 썼다는 것이다. 

 

이번 조정합의에 따라 팬앤마이크는 오는 28일까지 KBS본부가 요구한 ‘[반론보도] <황근 칼럼, KBS 인적 카르텔과 정연주 키즈>관련’이라는 제목의 반론보도문을 칼럼 섹션에 게재해야 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황근 이사는 반성하기는 커녕 펜앤마이크가 왜 이렇게 됐냐며 노발대발했다는 후문이다.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KBS 이사라는 분이 KBS를 폄훼하기 위해 극우유튜버들이나 할 법한 가짜뉴스를 확산시킨  것 자체가, KBS 이사로서 자격이 없음을 드러낸 것이나 다름없다. 또한 황근 씨는 KBS 이사이기 이전에 연구를 통해 학문을 탐구하는 학자다, 그것도 언론학자! 그런 분이 기초적인 사실 관계조차 확인하지 않고 KBS를 폄훼하는 글을 대중들이 보라고 쓴 것 자체가 학자로서 자질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다.  황근 이사는 언론학자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가! 황근 이사가 스스로 언론학자라 칭하며 KBS 보도의 편파를 운운할 자격이 있는가!

 

KBS본부는 요청한다. 황근 이사는 즉각 KBS 구성원들에게 정식 사과하라. 또한 본인 스스로 일말의 학자적 양심이 있다면 즉각 이사 자리에서 사퇴하라.

 

 

 

2023년 11월 21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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