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의사에 반하는 부당전보 즉각 중단하라!
구성원 의사에 반하는 부당전보 즉각 중단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1.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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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의사에 반하는 부당전보 즉각 중단하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신관 로비에서 최근 사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리한 수신료 담당 인력 배치에 항의 하기 위한 피케팅을 전개했습니다. 

 

 

오늘 피케팅에는 조합 집행부를 비롯해 각 구역 중앙위원과 조합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측의 무리하고 일방적인 수신료 인력 배치에 대해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피케팅에 참석 강성원 KBS본부 비대위원장은 이번 수신료 담당 인력 재배치와 관련해 “이 순간에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왔던 우리 직원들을  마치 무능력한 낙인을 찍듯이 마치 불필요한 존재인 것처럼 리스트화 시키고 있다.”면서 “면담이라는 이름으로 명분을 쌓아 근거도 없고 납득할 수도 없는 그런 인력 재배치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직원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며 수신료 업무에 강제로  배치할 것이 아니라, 낙하산 박민 사장이 수신료의 근본적인 원인인 시행령을 재개정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서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는 어떠한 전보도 쉽게 이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분명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부당 전보가 이뤄진다면 KBS본부는 부당전보에 대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묻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본부는 수신료 인력 배치 과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인격모독성 발언 등 부당노동행위와 조합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부당전보에 대해서는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해 사측에게 책임을 묻겠습니다. 

 

 

강제배치 부당전보

법적책임 각오하라!

 

구성원 동의 없는 

부당전보 거부한다!

 

직종갈라치기 세대갈라치기

강제전보 중단하라!

 

 

2024년 1월 1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비상대책위원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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