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동의제  파행시킨 낙하산 박민 사장은 사퇴하라!
임명동의제  파행시킨 낙하산 박민 사장은 사퇴하라!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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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동의제  파행시킨 낙하산 박민 사장은 사퇴하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임명동의제를 형해화 한 낙하산 박민 사장을 규탄하기 위해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KBS 신관 로비에서 2차 점심 피케팅을 벌였습니다. 

 

이틀째 피케팅에도 기자와 피디 조합원을 비롯해 30여 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해 사측의 막장인사를 규탄했습니다.

 

박상현 KBS본부 지역 부본부장은 “가처분 결과를 가지고 마치 임명동의제가 필요없는 것처럼 말하고 있는 사측이 명백히 ‘가짜뉴스’를 퍼트리고 있는 것”이라며 또한 “가처분 심문에서 임명동의제 등 단협 위반 의도가 없다는 점을 강조해놓고, 결정이 나온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국장 임명을 강행한 것은 재판부를 기망한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막장인사, 단협 파괴를 일삼는 낙하산 박민 사장이야 말로 KBS의 파괴지왕”이라고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임명동의제를 거치지 않고 국장에 임명된 이들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이 이끌어야 할 각 국의 구성원들에게조차 의견을 묻는 것이 두려워, 임명동의제까지  무시하고 들어온 국장들은 구성원들로부터 어떠한 지지와 신뢰를 받지 못할 것입니다. 최소한의 지지조차 득하지 못한 이들의 령 또한 제대로 설 리가 없습니다.

 

 

자신이 KBS의 뉴스와 프로그램을 이끌 자격이 있고, 확고한 비전과 공정방송을 실천할 의지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구성원들에게 임명동의를 당당히 받으십시오.  

 

 

KBS본부는 현재 각 구역 조합원들의 의견을 취합해 본부 중심으로 임명동의 설문을 진행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회사의 막무가내 인사로  국장의 자질을 평가할 권리를 빼앗긴 구성원들에게 그 권한을 돌려주기 위해, KBS본부는 이번주 중으로 임명동의 설문을 진행하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년 1월 30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비상대책위원회 

 

 


  •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8대 집행부 본부장 박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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