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KBS다' 선본] 선거운동 5일차 : 이제 지역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우리가 KBS다' 선본] 선거운동 5일차 : 이제 지역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24.03.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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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KBS다' 선본] 선거운동 5일차

: 이제 지역에서 조합원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제8대 정·부 본부장 후보 박상현·조애진 선거운동본부는 오늘(4일)부터 지역순회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첫 방문지로 대전총국을 찾아 대전충남지부 조합원들을 만났습니다. 조합원들은 회사사정이 아무리 어렵다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업무는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촬영기자와 카메라 감독의 단짝인 촬영보조 문제입니다. 업무환경을 무시한 대량감축은 당장 선거 취재와 재난 방송 현장에서 안전을 담보하지 못함은 물론 취재제작 역량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시행한 지역국 헬프데스크 폐지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바쁜 현업에서 업무기기에 문제가 생기면 일분일초가 급한데, 원격지원을 받는다든지, 외부업체에서 정비를 맡기는 바람에 방송사고가 생긴다면 누가 어떻게 책임질수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합에 대한 쓴소리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지난 시간 조합의 원칙이 무너지는 것 같아 실망한 적도 있다며 8대 집행부는 원칙을 지키고 사측을 잘 견제해달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옆, 충북지부가 있는 청주총국입니다. 충북지부 조합원들께서는 조합원들 사이에 퍼져있는 무력감과 패배감을 우려하며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궁금해하셨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월호 다큐 불방 등 제작자율성이 침해되는 상황에 분노하셨습니다. 조합원들이 분노하는 지점에서 잘 싸워달라고 당부하기도 하셨습니다.

 

조합 내부 소통에서 신경 써달라는 요구도 있었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여러 소문들이 나돌아 지역 조합원들이 불안해한다며 정확하고 신속한 소통을 바라셨습니다. 특히 조직개편이나 인사제도 개선 등에 대해 관심이 높았습니다.

 

아울러 충북지부 조합원들은 연이어 있었던 청주총국장과 관련한 비상식적인 인사에 불만도 얘기했습니다. 인사가 발령 하루 전에 뒤집히더니 한 달 만에 다시 공석으로 바뀌면서 공백이 길어진 건 지역국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지적이었습니다. 

 

 

박상현·조애진 후보는 조합원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도 말씀드렸습니다. 또 요청하셨던 사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약속드렸고 앞으로도 자주 지역을 찾아와 얘기듣고 소통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내일(5일) 박상현·조애진 후보는 오전에 강원영동지부, 오후에 강원영서지부 조합원들을 만나러 갑니다. 내일도 조합원들의 많은 이야기 듣겠습니다. 지역지부 순회 선거운동은 이번주 쭉~ 이어집니다.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제8대 박상현·조애진 후보 선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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