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3월17일] 북한 보도는 3배, 박근혜 보도는 1/3
대선방송모니터[3월17일] 북한 보도는 3배, 박근혜 보도는 1/3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3.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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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317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318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당일 뉴스9에서 집중 다룬 주제는 한미외교장관회담과 대북관련 보도였으며, 10꼭지(그 중 한 꼭지는 539)로 타사의 북한 관련 보도량에 비하여 월등히 많았다(SBS 3꼭지, JTBC 1꼭지). 반면 박근혜와 검찰 보도는 3꼭지에 불과해 SBS1/2, JTBC1/4수준이 보도량이었다. 검찰 대응전략의 적극적 변화, 조력자가 많다는 등 박근혜에 긍정적 아이템을 적극 다루는 반면, 타사에서 다룬 검찰의 박근혜 소환을 앞둔 검찰 입장, 현재 진행되는 최순실, 이재용(MBC, JTBC) 재판 등 박근혜에게 불리한 아이템은 아예 다루지 않는 보도방향을 보였다. 정치권 보도는 4꼭지를 다루었고, 민주당의 TV토론과 한국당의 합동연설회 꼭지에서 문재인을 공격한 야당 의원 발언, 친박 의원들의 문재인 공격발언은 연달아 내보냈다.

당일 다룬 북한 관련 10꼭지 중 4개는 정치권 뉴스 뒤에 배치하여 전체 흐름을 구성하였다(북한 6꼭지 – 박근혜 – 정치권 – 북한 4꼭지). 그 중 후반부의 꼭지는 북한대사관을 범죄의 온상으로 지칭하고, 일본의 북한 미사일 도발 상황을 가정한 피난훈련이 진행을 소개하며 북한 도발과 미사일 갈등을 시각, 청각적으로 극대화시켰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font>박근혜 검찰>

박 전 대통령 측 탄핵심판과 다른 전략

변호사 6시간 면담... 소환 조사 대비 본격화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거부 소송 확실시

     

     

1) 박근혜가 검찰조사 준비에 총력을기울인다고 보도하며, 변호인력을 보완하며 소환에 대비한다고 전했다. 최근서, 이상용 변호사가 검찰에 선임계를 제출 대리인단에 합류했으며 사건 기록이 방대해 탄핵 심판 대리인이 적극 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 선임계를 내지 않고 박근혜를 돕는 사람들도 7~8명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형사법 위반여부가 주요 쟁점인 만큼, 기초사실 논리를 밝히며 방어논리를 세우고 있다고 했다. 손범규 변호사는 형사문제에 관해서는  판단근거가 없다며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전화 통화내용을 내보냈다. 또한 박근혜측은 서류도 적극 제출하면서 검찰을 자극하지 않는 방향으로 대응할 것임을 전했다.

KBS는 박근혜측이 탄핵심판에서 취했던 대응과 준비가 달라졌으며, 대리인단이 내세울 방어 전략을 적극 보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2) 오늘 아침 박근혜 자택에 이영선이 도착, 유영하도 이틀 만에 다시 자택을 찾았다고 했으며, 유영하는 6시간 머물며 검찰 대응전략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아직 집안 보수공사가 끝나지 않은 점을 전했다. 경호 대상 아닌 김평우, 머리손질 하는 미용사에게 차량을 제공했다고 하고, 드나들 당시 시위대가 몰렸기에 차량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변 집회는 이전보다 차분해졌다고 전하고, 등하교 시간의 집회 제한도 요인이라고 했다. 현재는 모여있는 사람들도 줄었다고 하고 화면에 사람이 거의 없는 담벼락 부분을 보여주었다.

     

3) 덴마크 검찰은 정유라의 한국 송환을 결정했고, 체포된 지 76일만이라고 했다. 덴마크 법상 정유라는 중범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고, 검사는 덴마크 법률에서 모든 송환 조건을 충족한다고 했다. 발표 직후 정씨 변호사는 송환 거부 소송을 내고, 긴 법정 소송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화면으로는 지난달 22일 영상으로 인터뷰한 내용을 내보냈다.

정유라의 경우 재판 중 도주를 우려해 구금연장을 할 것이며, 이에 송환 최종 결정이 되면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 했다.

     

4) 이상으로 KBS는 박근혜 관련 보도가 3꼭지로 마무리 되었지만, 타사(SBS, JTBC)는 박근혜 소환을 앞둔 검찰 방침과 관련 조사 및 재판 상황, 관제데모 의혹을 받는 인물들의 입건내용(SBS)을 자세히 다루었다.

     

SBS범죄 혐의가 13개에 이르는 박 전 대통령 조사에 대비해 검찰이 준비한 질문 분량이 200쪽이 넘는 것으로 알렸다. 적용된 13개 혐의에 모두 조서를 받겠다는 것이 검찰의 방침이다. 핵심 혐의는 뇌물죄로 최순실과 공모해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돕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인지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SK와 롯데로부터 면세점 허가 등을 빌미로 재단 출연금을 받았는지도 질문에 추가됐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 대면조사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밝히기보다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형식적 절차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앵커가 SK 최고임원들이 조사를 받은 것을 두고 뇌물죄 수사를 확실하게 하겠다는 뜻으로 해석해도 되는지 묻자 기자는 1차 특수본 당시 뇌물죄를 적용하기에 대가성 입증이 쉽지 않다고 판단했으나 특검이 이재용을 뇌물죄로 구속해 결과적으로 검찰이 특검의 수사력에 판정패한 셈이라고 답했다. 이를 두고 기자는 수가 기관 간의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기업에 대한 뇌물죄 수사에 성공하지 못하면 봐주기식 수사라는 여론의 비판을 피하지 못할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대상 기업은 SK 외에도 CJ, 세무조사를 무마 받은 일부 기업도 수사 선상에 올라있다고 보도다.

SBS오늘 형사재판에 처음 법정 증인으로 나온 최순실 보도를 전했고, 최씨는 시작부터 뇌물과 관련된 부분은 증언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접견 기회가 없어 자료를 살펴보지 뭇했고 준비된 것도 아는 것도 없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또한 박 전 대통령의 얘기가 나오면 민감하게 따지고 다른 사람의 증언을 토대로 질문하면 의혹 대신 증거를 가져오라고 맞섰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재판이 끝날 무렵 최씨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해도 되느냐며 울먹이면서 국가적으로 불행한 사태와 대통령 파면을 만들어 낸 원죄를 국민에게 사과했다. 나아가 책임을 떠넘기기 바빴던 장시호에 선처를 부탁한다고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본론은 덴마크에 있는 정유라의 소식도 모른다면서 접견금지 상태를 풀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더불어 특검과 헌법재판관에 욕설과 위협을 일삼고 이른바 관제대모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들에 대한 검/경의 조사가 시작됐음을 전했다. 경찰은 이 중 자유연합 대표 장씨를 집시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험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음주 경찰은 엄마부대봉사단 대표 주옥순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font>정치권>

민주당 TV토론 격돌... 국민의당 3명 확정

한국당 첫 합동연설회... 바른정당 ‘2파전

맥 빠진 긴급현안질문... 질의 대신 주장만

검찰 “‘대선 가짜뉴스끝까지 추적, 엄벌

     

     

1) 당일 진행한 민주당 TV토론이 KBS 정치권 첫 뉴스였다. 토론에서 타 후보들이 문재인을 공격한 것을 강조하며 해당 장면들을 내보냈다. 안희정은 문재인에게 주요 탈당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리더십을 공격했으며, 문재인은 이에 나가신 분들이 생긴 후 더 좋은 분들이 들어왔다고 반박했다. 안희정은 이를 반대진영을 배척하는 리더십이라고 했다. 이재명은 문재인에게 말 바꾸기를 비판, 지도자들의 입장이 달라지는 것이라고 문재인은 상황이 흐름에 따라 민심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다.

SBSTV토론에서 안희정의 문재인 공격은 내보냈지만, 이재명 후보가 안 후보에게 대연정을 대야합이라 몰아붙인 것도 보도했다. 최성 후보는 문 후보 공격을 최소화 하면서 안 후보의 불법정치자금수수와 이 후보의 음주운전 전력 문제를 거듭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KBSTV토론 내용 중 여러 후보가 현재 야당에서 지지율이 높은 문재인을 비판하는 장면만을 선택해 보도한 것이다. 반격으로 문재인은 이재명의 재벌 개혁 발언이 있었다고 소개했지만, 이는 문재인 흠집내기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한 눈가림에 불과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손학규, 박주선이 본선 지출, 내일 첫 TV토론회를 진행한다고 했다.

     

2) 보수진영에서는 대선후보 경선 후보자가 9명의 합동 연설회를 보도했고, 이인제, 홍준표, 안상수 등의 각 후보자들의 지지호소를 소개했다. 그 중 민주당 의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이어졌다고 하며, 김진태의 문재인 보다 잘할 수 있다“. 김진의 문재인 나와서 끝장 토론 하자라고 하는 발언을 그대로 내보냈다.

SBS는 같은 김진태 후보의 위 같은 발언보다는 홍준표 후보에게 대구 서문시장 출정식을 취소하라고 요구한데 이어 박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역설한 것을 내보냈다. 한편 김 후보를 어린아이 취급했던 홍 후보는 박 전 대통령을 지우지 않고선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두 사람 논쟁에 김관용 후보는 어머니가 서문시장에서 팥죽을 팔았다며 시장의 애환도 모르는 손님이 싸우니 어이없다고 비판했다. 이 외 조경태 후보 등 9명 후보 가운데 6명이 가려지는 1차 컷오프 결과는 내일 오후쯤 발표될 예정이다.

당일 정치권 두꼭지에 연달아 한국당의 경선 후보자의 연설회를 소개하면서까지 친박 의원들이 문재인을 직접 언급하며 날을 세운 내용을 선별적으로 취해 그대로 보도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유승민, 남경필의 양자구도로 이루어진다고 했다.   

     

3)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본회의장의 많은 의석이 비었고, 일부 부처장관 대신 차관이 대리출석하는 등 문제점을 보도했다. 이루어진 질문은 현안과 거리가 멀고, 질문대신 자신의 주장을 한 의원도 적지 않았다고 하며, 그 예로 정동영 국민의당 의원 발언을 소개했다. 사드 관련해서는 구태의연한 찬반논란만 이어졌다고 했다.

인구 고령화, 가짜뉴스 등 민생 문제가 제시되었지만 의정활동 감시단체는 이는 구색맞추기 수준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이 꼭지를 마무리하면서 참석한 의원들이 진행에 집중하지 않고 스마트폰을 만지거나 시계를 보는 장면을 마지막에 넣었는데, 바른정당 의원들이었다.

     

4) 검찰이 대선을 앞두고 SNS를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 작성자와 유포자에 엄정대응하기로 했다. 악의적, 조직적으로 가담한 사람도 엄벌해야 한다고 했다. 가짜뉴스의 사례로는 반기문의 퇴주잔 사건, 교황의 트럼프 지지, 힐러리 클리턴 등의 사례가 소개되었는데, 정작 최근까지 가짜뉴스로 문제시되었던 박근혜 관련 친박단체를 연상시키는 것은 보여지지 않았다.

이어 검찰은 특히 선거일 임박하여 허위사실 공표시 가중 처벌하겠다고 했다.

     

     

<</font>북한>

틸러슨 美 국무 전략적 인내끝... 北 위협시 군사 대응

사드는 방어 조치... 中 경제 보복은 부적절

판문점 찾은 틸러슨... 무언의 대북 경고 메시지

北 핵개발 계속... ‘전략적 인내안 통했다

초강력 군사 압박 시작... ,中 회담이 분수령 (539)

핵실험? ICBM 발사?... 北 도발 징후 포착

B-1B 훈련 먼저 공개... 北 레이더 전력은?

암살, 무기 거래까지... ‘범죄 온상北 대사관

北 국제결제망에서 완전 퇴출

, 북한 미사일 대비 첫 긴급 피난훈련

     

     

1) 당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열렸고, 미국 국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전략적 인내 정책은 끝났다며 모든 대응을 한다고 했다 (1640분에 KBS1에서 뉴스특보로 한미 외교장관 공동기자회견을 중계).

북한이 핵무기와 대량살상무기를 포기해야 대화한다고 했으며, 북한이 한국과 미국을 위협한다면 조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한반도 주변과 동북아 정세가 긴장에 이를 것이라고 했다.

     

2) 미 국무 장관은 회담에서 사드는 방어 조치이며, 중국 관련한 경제적 보복 조치는 부적절하다며 중국이 조치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내일 중국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을 열고 보복 자제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대북 석유 공급 차단을 중국에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중국은 북한과 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지금은 대화의 시점이 아니라고 답했다.

     

3) 틸러슨 국무장관은 취임 후 첫 한국 방문이며, 도착 직후 판문점을 찾았다. 북한 군이 쳐다보는 중에 사진을 찍었고, 북한을 찾은 외국 관광객이 틸러슨 등의 방문을 흥미롭게 보았다고 했다. 틸러슨은 특별한 메시지를 내놓지는 않지만 첫 일정이 판문점인 것은 무언의 대북경고라고 해석했다. 황교안 대행을 예방, 윤병세 장관과 회담을 갖는 등 일정을 전했다.

     

4) 미국의 대북 노선이 변한 것에 대해 과거부터 추적해 보았고, 1994년 북미 제네바 협의, 다시 20022차 북핵 위기 등 반복되는 과정에서 북미 간 갈등이 심해진 것을 정리했다. 계속되는 핵 도발에 오바마 정부는 전략적 인내를 내놓았지만, 결국 트럼프 행정부는 전략적 인내를 폐기, 이를 무용지물으로 평가했다. 더 이상 인내가 없다며 초고강도 압박이 예상된다고 했다.

     

5) 이어 칼빈슨함 소개, 로널드레이건이 일본에 있지만 우리도 설치함으로서 동북아시아에 항공모함 2대위치해 있다. 미국은 스텔스 전투기를 일본에 배치, 한반도서해에는 하워드로렌즈 함이 배치, 사드가 배치되고, 그레이 이글도 들어오는 등 유사시 즉각 북한을 공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었음을 설명했다.  

틸러슨은 내일 중국을 방문, 시진핑, 왕이를 만나 중국에게 적극적 역할을 요구할 듯하다고 전했다. 사드배치 의지 강조하며 중국 정부 압박. 뉴욕타임스는 세컨더리보이콧을 제안, 이는 북한과 거래하는 은행 등과 거래 금지하는 것이다. 타이완 이슈로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상되기도 하는데, 타이완 정부에 F-35 교체 방안을 제시했고, 다음달 초 미중 정상회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539초나 되는 꼭지를 보도하면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한국과 일본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미군 병력을 소개하는 것이었고, 후반부의 상당내용은 앞 꼭지들과 중복되는 내용이었다.

     

6) 미국과 중국도 북한 핵실험 대비 병력을 배치, 북의 핵실험 동향을 감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풍계리에서 감지된 징후가 포착된 영상을 다시 한번 내보냈고, 미국도 북한의 도발 징후가 뚜렷하며, ICBM 발사를 위한 미사일, 장비를 이동하는 모습을 포착했음을 밝혔다. 미 감시망 교란을 위해 추가 도발이 임박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이어 기자는 한국은 대선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북의 도발 징후가 예사롭게 보일 수 없습니다.”라는 멘트를 직접 했다.

     

한미 양국은 비밀리에 B-1B를 전개했으나 어제 북한 조선중앙 TV는 이에 반발했다. 북한이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었던 것은 레이더 때문이었고 북한은 남해안까지 상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7) 북한 대사관을 가리켜 암살, 무기 거래를 하는 국제사회 범죄 아지트로 낙인찍혔다고 멘트했다. 1983년 아웅산 테러부터 이번 김정남까지 북한 대사관이 거점으로 암살 공작에 감안했다고 전했다(일본 NHK 보도 인용). 유엔 패널 보고서에서는 무기 거래 사무실의 대표는 북한 대사관 서기관으로 드러났고, 이는 대사관의 신성불가침이라는 이용을 통해 불법, 탈법 행위를 해왔다고 보도했다. 돈이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며 이를 김정은 통치자금으로 보내고 있다고 했다.

     

8) 일본은 북한의 미사일애 대비하고 있었고, 이를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현실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멘트했다.

일본에서 사이렌이 울리자 즉시 피난하는 등 미사일 낙하를 알리는 훈련 상황을 상세히 보도했고, 사이렌 소리도 연거푸 내보냈다. 해당 마을은 지난해 미사일 낙하지점과 가까운 곳이며 주민들은 피난 훈련에 참가했다고 관찰했다. 미군 조기경보레이더 기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대비해 경보시스템을 보완하고 있다고 전했다.

 

     

<</font>중국 사드 보복>

중국 시장 떠났지만... 정유업계 쑥숙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 이후 산업의 해법 중 하나로 다변화가 꼽힌다면서 이미 정유업계는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했다고 전했다. 초기엔 중국 시장에 집중했지만 지금은 58개 이상의 나라로 수출국가를 확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우리 기업이 중국 이외 수요를 찾는 등 위기 요인을 일찍 파악해 중국 변수에도 흔들림이 없다고 전했다. 이러한 보도내용은 중국을 화해의 대상이 아닌 적개심이나 공격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수출시장 다변화의 프레임을 씌워 전하고 있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박 전 대통령 측 탄핵심판과 다른 전략

변호사 6시간 면담... 소환 조사 대비 본격화

정유라 한국 송환 결정”... 거부 소송 확실시

민주당 TV토론 격돌... 국민의당 3명 확정

한국당 첫 합동연설회... 바른정당 ‘2파전

맥 빠진 긴급현안질문... 질의 대신 주장만

검찰 “‘대선 가짜뉴스끝까지 추적, 엄벌

     

틸러슨 美 국무 전략적 인내끝... 北 위협시 군사 대응

사드는 방어 조치... 中 경제 보복은 부적절

판문점 찾은 틸러슨... 무언의 대북 경고 메시지

北 핵개발 계속... ‘전략적 인내안 통했다

초강력 군사 압박 시작... ,中 회담이 분수령 (539)

핵실험? ICBM 발사?... 北 도발 징후 포착

B-1B 훈련 먼저 공개... 北 레이더 전력은?

암살, 무기 거래까지... ‘범죄 온상北 대사관

北 국제결제망에서 완전 퇴출

, 북한 미사일 대비 첫 긴급 피난훈련

     

중국 시장 떠났지만... 정유업계 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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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네이버 뉴스

     

네이버 <</font>많이 본 뉴스, 정치> (22:35, 정치)

     

1. 정유라측,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법원에 이의제기할 것” (연합뉴스)  

2. 판문점부터 방문한 틸러슨... ‘강경 발언에 담긴 의도 (SBS)

3. [단독] 우병우 대기업 수사정보는 대통령에게만 보고 

4. ‘신경질애원오간 최순실... 朴 조사 앞두고 극도로 민감 (노컷뉴스)

5. ‘장미 전쟁시작... 경선 레이스 본격 돌입 (세계일보)

6. 틸러슨 초강경 대북메시지... ‘선 넘으면 군사행동 가능언급 (연합뉴스)

7. 최순실-장시호 갈등 법정서 폭발... 변호인들 날선 공방 (뉴스1)

8.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하면 한다... 일단 朴조사 주력” (연합뉴스)

9. 소환 앞두고 질문지 다듬는 검찰... 뇌물죄 입증에 초점 (JTBC)

10. , 中에 사드보복 중단확고한 메시지... 호응은 미지수 (연합뉴스)

     

     

네이버 <</font>댓글 많은 뉴스, 정치> (언론사, 댓글수)  (2240)

     

1. 틸러슨 초강경 대북메시지... ‘선넘으면 군사행동가능언급(연합뉴스, 3,173)

2. 정유라측,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법원에 이의제기할 것”(속보) (연합뉴스, 1,583)

3. 정유라측,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 “법원에 이의제기할 것”(종합) (연합뉴스, 903)

4. ‘신경질애원오간 최순실... 朴 조사앞두고극도로민감 (노컷뉴스, 764)

5. 정유라 한국 송환 첫 관문 통과... ‘법정 다툼’ 2라운드 예고 (연합뉴스, 647)

6. 정유라 측,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법원에 이의제기할 것” (연합뉴스, 593)

7. ‘장미 전쟁시작... 경선 레이스 본격 돌입 (세계일보, 587)

8. 최순실 대통령 탄핵 국민께 사죄... 장시호 선처 부탁” (이데일리, 492)

9. 틸러슨 美국무 대북 전략적 인내 끝났다... 모든 조치 모색” (연합뉴스, 482)

10. 청와대 압수수색 필요하면 한다... 일단 朴조사 주력” (연합뉴스, 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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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증언 거부하던 최순실... 끝날땐 불쌍한 우리 조카울먹 (SBS)

7. “몽둥이 맛 봐야시위자 입건..‘엄마부대대표도 소환 (SBS)

9. [Oh!쎈 톡] 손지창 쓴소리 모둥망하길 기다리는 건가” (OSEN)

11. [단독] 박근혜 최태원 독대 자료 확인..‘현안 해결 거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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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font>댓글 많이 단 뉴스> (언론사, 댓글수) (2336)

※ 분야가 섞여있어 정치 뉴스 10건을 작성, 숫자는 전체중 랭크된 순위

     

1. “몽둥이 맛 봐야시위자 입건..‘엄마부대대표도 소환 (SBS, 587)

2. 헌재 장례식 썰렁’... 대구서도 한풀 꺾인 불복 움직임’ (JTBC, 506)

3. 입구서 돌아갔던 김펴우朴 만났다..오히려 위로받아” (SBS, 471)

4. 증언 거부하던 최순실... 끝날땐 불쌍한 우리 조카울먹 (SBS, 392)

5. 머리 손질로 만남 준비? ..꾸준히 드나드는 가림막 차량 (SBS, 349)

6. 피어오르는 국민의당, 바른정당 연대론’..안철수 격노 (한겨레,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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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김평우 순교자 박근혜, 잔다르크 연상되는 대단한 분” (노컷뉴스, 277)

9.  [단독] 박근혜 최태원 독대 자료 확인..‘현안 해결 거래’...(JTBC, 244)

11.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선 (뉴스1, 200)

     

     

     

2017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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