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방송모니터[4월13일] 첫 대선후보 토론회 1꼭지 뭉개고 톱 9꼭지 북한뉴스
대선방송모니터[4월13일] 첫 대선후보 토론회 1꼭지 뭉개고 톱 9꼭지 북한뉴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4.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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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선 KBS방송모니터

     

전국언론노조KBS본부는 2017년 대선을 맞아 KBS방송모니터 보고서를 내외부에 공개 배포합니다. 보고서는 신문방송학 박사과정 수료자들로 구성된 외부모니터요원들이 KBS 보도, TV, 라디오 방송을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집필합니다. 조합의 의견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외부 필진의 의견과 판단을 가능한 한 그대로 전하고자 합니다. 전문성을 갖춘 외부의 시선이 KBS 대선방송의 엄정 중립과 공정성을 확립하는 데 좋은 참고 자료가 되기를 바랍니다.

 

     

413일자 대선보도 외부모니터단 일일보고서 (414일 작성)

     

1. KBS 뉴스 9 테마별 총평

 

오늘 뉴스 9은 북한 핵실험 및 미국과 중국의 대응에 관련한 소식을 8꼭지에 걸쳐 내보냈다. 뉴스의 순서 또한 머릿부분에 배치해 다른 중요 뉴스들을 뒤로 밀려나게 했다. 오늘은 SBS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최한 대선 후보들은 TV 토론회가 있던 날로 타사 뉴스에서는 관련 소식을 비교적 면밀하게 다뤘다. 국정농단 사태로 인해 조기대선이 치뤄지는 만큼 후보들에 대한 자질 및 정체성검토가 다른 대선 때보다 더 중요한 시점인만큼 TV 토론회가 갖는 함의는 매우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91꼭지로 모든 내용을 커버했다. 따라서 TV 토론회를 보지 못한 시청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했다. 또한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 및 검찰 소식은 전혀 다루지 않는 한편 고영태 씨의 체포 적부심이 기각됐다는 소식만 전했다. 우병우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비판 목소리는 배제하고, 고영태 구속을 두고 반발이 나오자 적법하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하며 한쪽으로 쏠린 뉴스를 내보낸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박사모 회장 자택의 압수수색 및 수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제외시키며 박근헤 전 대통령과 주변인물 등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줄어들도록 편집한 것으로 보인다.

     

     

2. KBS 뉴스9 테마별 주요 아이템

     

<</font>박근혜 검찰>

     

고영태 체포 적법…검찰, 구속영장 청구

     

1) 지난 11일 체포된 고영태 씨에 대한 체포가 적법한지 여부를 두고 열린 체포적부심에서 법원은 고 씨의 체포과정이 적법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고씨가 연락이 닿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고, 1시간 반 동안 문을 열지 않아 적법한 절차에 따라 문을 따고 들어갔다고 말했다. 고 씨 측은 소환 일정을 조율하던 중 검찰인지 확신할 수 없어 문을 열지않았다고 반박했다. 당초 체포영장은 오늘밤 9시 반쯤 만료되지만 체포적부심이 열리는 동안 영장 효력이 정지돼 내일까지 늘어났다.

     

반면 JTBC는 검찰의 수사행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기각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의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임은정 의정부지검 검사가 청와대 가이드라인에 충실한 수사결과를 해온 검찰을 비판, 이번 영장 기각에 대해서도 치부를 가린채 우병우만 도려낼 수 있겠냐고 꼬집었다. 부실한 수사로 우병우도 승복할 수 없고, 법원도 설득하지 못한 것이 아니냐고 했다. 앞서 성명을 발표한 참여연대도 현직 고위 검사들에 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문재인 측 공보 관계자도 부실 수사를 거론했고, 안철수 후보도 의혹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았다고 했다. 검찰은 영장 기각 관련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지만 검찰 개혁 요구를 자초한 셈이 되었다고 했다.

     

경찰은 친박단체 사무실과 박사모 회장 자택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어제 14시간 조사를 했고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를 거친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했다.

     

     

<</font>정치권>

     

5당 대선후보 첫 토론회…사드·정책·자질 공방

대선후보들 잰걸음…정책 공약 경쟁

[앵커&리포트] 한국당, TK강세…민주·국민, 호남 각축전

[대선후보 검증] 안철수를 움직인 비선…서초동 그룹

     

1)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들이 처음으로 TV 토론회에서 만나 안보, 경제 등 정책 검증과 자질에 대해 설전을 벌였다. 보수 진영 후보들은 사드 배치를 두고 공세를 펼쳤으며 안보관을 놓고도 보수와 진보 후보들 간 공방이 이어졌다. 미국의 대북 선제 타격에 대해 대부분 후보들은 미국과 중국을 설득해 막아야 한다는 입장을 취했다. 이 밖에 일자리 창출, 공교육 문제에 대해토론했다.

     

-> 오늘JTBC는 SBS-한국기자협회 공동주최 TV토론회 내용을 자세히 다뤘다. 안보 이슈를 두고 각 후보들이 설전을 펼쳤고, 문재인에 대한 각 후보들의 공격이 이루어지기도 했고, 문재인은 홍준표와 대립했다. 당일 토론에서 안철수는 사드배치, 말바꾸기에 대한 공격을 받았다. 박근혜 사면에 대해서도 후보들은 엇갈린 입장이었고 문재인은 사면을 언급할 때가 아니고 반대입장이며, 심상정도 절대 불가, 안철수는 유보의 입장과 남용을 반대한다고 했다. 홍준표, 유승민도 여지를 두었다.

문재인에게 안보책임 등에 대한 홍준표의 공방이 이루어지고, 홍준표는 문재인을 좌파라고 밀어붙이기도 했다. 홍준표는 노무현을 언급하면서까지, 팽팽히 맞서는 구도라고 전했다. 문재인과 안철수의 미묘한 신경전은 정책 검증부터 시작했고, 문재인은 안철수의 말바꾸기를 비판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문재인의 질문에 안철수의 감정적인 답변이 나오기도 했고 적폐세력 발언 등에 대해 맞서기도 했다.

안철수와 홍준표가 맞서면서 홍준표는 국민의당이 마치 호남 2중대라고 설명했고, 후보의 정치성을 묻기도 했다. 안철수는 홍준표가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가 문재인에게 이재용 사면에 대서 물었고, 안철수에게 학제개편에 대해서, 홍준표에게 민주노총, 전교조 응징에 대해 물었고 날선 비판을 했다고 보도했다.

  

JTBC는 홍준표는 유승민에게 보수가 아니라고 했고 홍준표가 문재인에게 주적이라고 하거나, 친북좌파라고 하는 것은 강한 발언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유승민에게 강남좌파라고 했으며, 대한민국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겠다고 한 홍준표의 발언에 대해 유승민과 붙었다.

토론회에서 전반 부분에는 정책 논쟁을 했지만, 정치 성향 관련 구도 논쟁으로 이어져서 잘 이루어지 않았다고 했다.

     

각 후보 캠프는 슬로건을 냈거나 준비중이며, 문재인 선대위는 나라는 나라답게를 사실상 정했다고 보도했다. 안철수 측은 미래지향적인 방향성이 담길 것이라고 했다.

     

오늘 여론조사 결과에서 문재인은 44.8%, 안철수는 36.5%를 기록. 오차범위 밖이라고 했다. 지난주에 비해 두 후보모두 지지율이 상승했는데 문재인이 조금 더 상승했고 50대 이상에서는 안철수가 더 높다고 했다. 대구경북에서는 홍준표, 유승민 모두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철수 부인 김미경 교수는 서울 여수 왕복 기차편 등을 보좌관에게 이메일에게 전달했었고, 일정 뿐 아니라 강의자료 검토도 의원실 직원에 부탁했다. 이에 보좌진은 압박이 컸다고 했다. 사적인 일에 차량과 기사를 이용하기도 했고, 사적인 지시로 고충이 많았다고 보도했다.

문재인 아들의 채용과정에 대해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당시 일반직의 경우 계약직시 신규채용이기에 서류심사가 면제될 수 없다라고 하며 해명을 요구했다. 문재인 측은 이 과정에 이상이 있다면 2007년 감사 때 제기되었을 것이라고 했다.

  

전두환 회고록에는 5.18 시위대가 북한군 개입된 것이라고 적어놓았는데, 이는 지만원의 5.18 왜곡 사실을 그래로 옮겨받은 것이다, 지만원의 5.18 왜곡 혐의로 검찰에 유죄판결을 받았고 지씨는 최근 관련 내용을 5.18 가짜 뉴스를 전단으로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극우 커뮤니티 내를 살펴보자 5.18 언급 게시물 수는 총선 때 한번 늘고, 다시 줄어들다가 대선을 한달 앞둔 4월 다시 증가했다고 했다.

     

2부에서는 대선후보 5인의 경제공약을 먼저 소개한 뒤, 문재인 안철수는 규제프리존의 구체적인 실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소개했다. 안철수는 찬성, 문재인은 반대하고 있고 일자리 창출을 두고도 문재인은 정부주도, 안철수는 민간주도의 창출을 주장한다고 했다. 재벌개혁에 있어서도 안철수는 공정거래위원회 주도 등을 주장한다.

이어 문-안 캠프 경제공약 3대 쟁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 최성호 경기도 교수가 출연하였다. 규제프리존법에 대한 논쟁에 대해 양측 입장을 들어보았고, 김상조 교수는 이를 두고2003년 일본이 이미 실패한 사례라고 했고(문재인측), 4차 혁명 성공을 위해서는 획기적 개혁이 필요하기에 규제를 풀어주는 차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안철수 측). 다만 보완과정이 필요하며 지방정부 활성화 등을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공방이 오고갔다.

     

2) 공식 선거운동 시작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선 후보들은 재계, 농업인 단체 등과 토론회, 공약 선포식 등에 참석하며 유권자들과 접촉을 넓히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임기 내 국재 미세먼지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집권하면 1년 내 모든 규제를 풀어 성장률 저하와 청년 실업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휴대전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과 무료 와이파이 5만 개 설치 등 방송통신 공약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농업인 초청 대선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농심을 보듬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농웁인 단체 토론회에서 농민 기본소득 월 20만 원 지급 등을 약속했다.

     

3) 30개 선거구에서 실시된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7, 자유한국당이 12,  국민의당 4,  바른정당이 2명 당선시켰다. 이번 선거로 자유한국당은 고무되어 범우파 세쳑이 재집결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반면 재보궐 선거를 반전의 계기로 삼고자 했던 바른정당은 침통한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경남 의회 선거에서 당선인을 배출한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평균 투표율이 28.6%로 낮았고 소지역주의와 조직력이 선거 당락을 결정짓는 재보선 특성상 대선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4) 대선 검증 보도에서 오늘은 안철수 후보를 다뤘다. 안 후보의 주변 인물로 손꼽히는 박경철 원장과 서초동 그룹에 대해 취재했다. 이들은 2012년 대선부터 안철수 후보의 고비마다 영향력을 행사했고 이들의 영향력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말이 많다고 했다. 이들 비선 모임이 있은 후 안 후보는 애로 공식 조직을 무력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font>북한>

     

中 매체 핵 포기 하면 北 정권 도와…中 압박 수위 ↑

美 당근책…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트럼프 칼빈슨함은 추가 도발 방지용통상적 작전

트럼프, 함포외교와 중국 이용해 북 핵 포기 압박

김정은, 특수부대 타격대회 참관…사면초가처지

北 위성사진 보니…핵실험 준비 완료

黃 대행 급변사태 대비 강조윤병세 핵실험 시 징벌

, 외신기자 불러놓고 려명거리 준공 선전

     

1) 미중 정상회담과 두 정상의 통화 이후 북한에 대한 중국의 태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중국매체들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북한 정권을 도울 굿ㅇ,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북한이 군사 공격을 받더라도 중국은 방어해줄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변화가 감지되며 미국은 당근책을 꺼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 한편 트럼프와 틸러슨은 함반도에 칼빈슨함 배치를 두고 북한의 추가도발 방지용일뿐 북한의 군사행동을 고려한 조치와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와 같이 미국 중국 등의 북핵 포기 압박에 따라 사면초가의 처지에 빠진 북한이지만 대외적으오는 전투의지를 과시하며 김정은이 현지지도에 나서는 등 맞서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 북한이 6차 핵실험 준비를 마쳤다는 전망이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100 번째 김일성 생일을 이틀 앞두고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우리 정부는 북한이 핵실험 등 고강도 도발을 할 경우 강력한 대응에 나서겠나고 거듭 강조했다. 황교안 대행은 특전사령부를 방문해 유사시 철저한 응징을 주문했고, 윤병세 외교부장관도 강력한 징벌죽 외교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3. 타사와 주요 아이템 비교

 

   

KBS

JTBC

SBS

TV조선

아이템

中 매체 핵 포기 하면 北 정권 도와…中 압박 수위 ↑

美 당근책…中 환율조작국 지정 안 해

트럼프 칼빈슨함은 추가 도발 방지용통상적 작전

트럼프, 함포외교와 중국 이용해 북 핵 포기 압박

김정은, 특수부대 타격대회 참관…사면초가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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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대행 급변사태 대비 강조윤병세 핵실험 시 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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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14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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