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경민 이원일 KBS 이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집회 개최
[보도자료] 김경민 이원일 KBS 이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집회 개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9.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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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14() 15시 이후 보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경민 이원일 KBS 이사 사퇴 촉구 기자회견·집회 개최

 

국민의 알 권리 신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여러 기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한양대학교 청년동문회와 공동으로 다음과 같이 <한양대 김경민 교수의 KBS 이사직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같은 날KBS본부는 <이원일 KBS이사 사퇴 촉구 집회>도 개최합니다.

 

- 다 음 -

 

<한양대 김경민 교수의 KBS 이사직 사퇴 촉구 기자회견>

 

○ 일시 : 2017년 9월 14일(목) 오후 3시

○ 장소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회관 앞

○ 주최 : 한양대 청년동문회,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이원일 KBS이사 사퇴 촉구 집회>

○ 일시 : 2017년 9월 14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바른 사무실 앞

○ 주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고대영 사장 퇴진과 KBS 이사회 해체를 통한 공정방송 쟁취를 위해 전국의 언론노조 KBS본부(KBS새노조) 소속 조합원 2천여 명이 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양대 청년동문회와 KBS 새노조는 한양대 김경민 교수의 KBS 이사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동문회는 지난 촛불시민혁명 당시 언론노조의 깃발과 함께 거리에서 적폐세력 청산을 위해 싸웠던 한양대학교 졸업생 단체로 사회 각 분야에서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김경민 이사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10년간 KBS 객원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 8월 박근혜 정권 당시 구 여권 추천으로 KBS 이사회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김경민 이사는 정치외교학과 교수임에도 불구하고 원자력과 우주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내세우며 KBS 뉴스와 시사프로그램에 수차례 출연해 대외적인 입지를 넓혀 왔습니다. 반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권의 보도개입과 국정농단 보도참사, 사내 구성원들에 대한 탄압 등에 대해서는 어떠한 공적 책무도 수행하지 않았습니다.

 

■ 이처럼 김경민 교수가 공영방송 이사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방기한 상황에서, 한양대 청년동문회와 KBS 새노조는 김경민 교수가 KBS 이사직을 하루빨리 그만두고 한양대학교로 돌아와 본업인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기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아울러 KBS새노조는 김경민 이사와 마찬가지로 KBS 이사로서 공적 책무를 방기한 책임을 물어 법무법인 바른 대표인 이원일 KBS 이사 사퇴를 촉구합니다. 이를 위해 KBS새노조는 내일 오전 11시 이원일 이사가 대표로 재직중인 서울 삼성동 법무법인 바른 사무실 앞에서 파업중인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합니다.

 

각 언론사 취재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끝>

 

 

2017년 9월 13일

강한 노조! 정의로운 노조! 연대하는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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