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Day 8] 작전명, 피리부는 사나이
[총파업 Day 8] 작전명, 피리부는 사나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09.1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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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2주차, '이사회 타격 주간' 선포

2017.9.11 총파업 D-8

 

- 작전명, 피리부는 사나이!

- 파업 2주차, '이사회 타격 주간' 선포

 

파업 8일차 5분요약 영상 클릭 / 페이스북 링크 클릭

 

● 작전명, 피리 부는 사나이

 

파업 2주차, KBS를 쩌렁쩌렁 울린 전 조합원들의 외침!!

나는 본관 3층 그대는 신관 9층,

우리 멀리 있어도 함께일 수 있는 건,

바로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 때문일 거야!!

 

각자 비우고 나온 각 자기 사무실 앞에서 일주일만에 모인 조합원들. 한 손에는 파업깃발을 펼쳐들고, 다른 한 손에는 휴대전화를 들고, 위원장 힘찬 선창에 맞춰 구호를 외칩니다. 각자 서 있는 곳에서 폰 스크린으로 위원장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투쟁할 수 있는 '함께하는 파업!' '찾아가는 피케팅!!' 이거이거, 4차 파업혁명 아닌가요? ^^

 

 

"조금만 참아주십시오.

저희 반드시 이기고 돌아오겠습니다.

여기 남아계신 여러분들도

하루빨리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관 9층에서 시작해 전 층 사무실을 순회하는 파업 홍보전은 2009년 사원행동 이후 처음이라며 위원장은 몹시 감개무량해 하시네요. 한 구역 한 구역 지날 때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늘어나는 행렬, 그저 다 같이 회사 한 바퀴 도는 것일 뿐인데  빈 자리들을 보며 다시금 각오가 새로워 지네요. 게다가 복도를 가로질러 계단을 타고 넘어가 구름다리를 건너 하나되는 목소리의 울림~ 기획도 아이템도 실천력도 참 좋은 새노조입니다. ^^ 

 

 

 

● 총파업 Day-8] 이사회 타격 주간 선포

 

선전전 흥행 분위기 그대~로 개념광장 집회를 이어가 봅니다. 지난 주 광화문 돌마고 집회 내용을 간단히 공유하고, 아나운서구역 김홍성 조합원이 관련 발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A라는 사안이 있으면

이와 똑같은 B라는 사안에도 같은 분량으로 보도하는

기계적 중립에 숨어서 책임을 방기했다.

고대영 체제가 끝난 이후에도

약자 편에 서서 강자를 비판하는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드는 일이 우리 손에 남아있다”

- 김홍성 조합원

 

광화문에서 나누어준 파업 전단지조차 외면하는 시민들이 의외로 많아 충격을 받았지만 한번 더 믿어줄테니 잘해야 한다고 엄중히 지켜보는 눈동자를 보았다며,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 '참언론의 모습을 되찾을 마지막 기회'임을 강조해 주셨습니다. 맞습니다. 우리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죠. 광장의 동료들과 다시 한번 끝장 투쟁을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오태훈 부위원장이 파업 2주차 '이사회 타격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고대영 사장 체제를 철저히 비호하고 묵인했던 KBS 적폐 이사들. 부위원장이 한 분 한 분 정성스레 호명하고 그분들의 빛나는 업적을 함께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주 고대영 평창대첩, 이인호 ifc습격 등 '수뇌부 집중 공략'을 잇는 울트라 스펙터클 투쟁 프로젝트가 이제 시작됩니다. 두둥- 

 

 

 

 

2017년 9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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