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은 고대영의 미래다!
김장겸은 고대영의 미래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11.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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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장겸 사장이 '짤렸다'. 해임이라는 단어도 아깝다.

김장겸은 고대영의 미래다!

     

  MBC 김장겸 사장이 '짤렸다'. 해임이라는 단어도 아깝다. 김장겸은 모두가 알다시피 MBC를 망쳐놓은 적폐 중의 적폐였다. 적폐 경영진의 패악에 고통 받았던 MBC본부 동지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건넨다. 건강한 방송을 만들기 위해 선의의 경쟁을 했던 만나면 좋은 친구 MBC’로 하루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

     

김장겸은 고대영이고, 고대영은 김장겸이다!

     

  김장겸의 해임 사유는 모두 7가지다. △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 훼손 △ MBC의 정권 방송화 △ 노조 탄압과 인권 침해 △ 시대에 역행하는 리더십 △ 방문진 경영지침의 불이행 △ 신뢰와 품위의 추락 △ 무소신·무능력·무대책 등이다.

     

  강한 기시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해임 사유는 모두 그대로 두고, 김장겸이라는 이름을 고대영으로 바꾸기만 하면 될 정도다. 김장겸 사장이 부당노동행위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듯이, 고대영 사장 역시 국정원 200만 원 수수 의혹과 도청 녹취록 등으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각종 징계와 전보 등으로 노조와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구성원들을 탄압했다. 최소한의 사실마저도 부정하는 뻔뻔함도 판박이다.

     

오늘의 김장겸이 내일의 고대영일 것!

     

  오늘의 김장겸은 내일의 고대영이 될 것이다. KBS 새노조 22백 조합원은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다. 고대영 퇴진과 KBS 정상화는 정해진 미래이기 때문이다. 미래는 온다. 다가올 미래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20171113

강한 노조! 정의로운 노조! 연대하는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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