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자료는 2010. 1. 15 발행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보도자료입니다.
'언론노조 KBS 본부' 승인!
- 가입서 접수 한 달 만에 조합원 700명 넘어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지부가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로 승인됐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는 지난 13일 “규약과 23차 중앙위원회 결정에 근거해 KBS 지부의 발전 가능성과 KBS 장악 저지. 공공성 사수투쟁을 높이 평가해 언론노조 KBS 지부를 언론노조 KBS 본부로 승인”한다며 승인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이로써 지난 달 18일 승인 설치된 언론노조 KBS 지부는 약 한 달만에 언론노조 KBS 본부로 대내외적 위상이 격상돼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언론노조 규약에 따라 앞으로 지역별로 지부를 설치할 수 있는 독자적 조직 운영권을 가지고 조직을 구축할 수 있게 됐고, 외부적으로 공영방송을 사수하기 위한 사회적 연대의 폭과 깊이를 확대할 것입니다.
50명의 조합원 창립 총회를 모태로 시작된 언론노조 KBS 본부는 약 한 달 동안 조직 규모를 확대해서, 현재는 703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습니다. 가입 조합원은 본사와 지역을 포함해 전 직종이 망라돼 있고, 앞으로 KBS 구성원의 동참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위상이 승격됨에 따라 1월 말에서 2월 중순 사이에 위원장단 선거를 거쳐 조직 체계를 갖추고 2월 말에서 3월 초 사이에 출범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위원장단 선거 일정과 방법 등은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되면 곧바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KBS가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함께 싸워가는 구심체 역할을 할 것입니다. KBS 구성원 여러분의 동참을 희망합니다.
2010. 01. 15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