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ET KBS 시사투나잇 리턴즈 오늘 방송. 김제동 김미화 퇴출의 진실 밝힌다
RESET KBS 시사투나잇 리턴즈 오늘 방송. 김제동 김미화 퇴출의 진실 밝힌다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4.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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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T KBS 시사투나잇 리턴즈 오늘 방송

김제동 김미화 퇴출의 진실 밝힌다

사회적 약자와 인권을 가장 잘 대변했다고 평가받았던 데일리 시사프로그램 시사투나잇! 이명박 정권의 미운털이 박힌 시사투나잇은 2008년 촛불 이후 가장 먼저 폐지됐다. 4년전 눈물을 쏟으며 해체됐던 KBS 시사투나잇 제작진이 파업으로 다시 뭉쳤다.

1편 : 방송사 연대파업, 여야후보 돌발인터

-사상초유 방송사 연대 파업, 여야 후보 돌발 인터뷰

4.11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의 대표선수 격인 후보들의 유세현장을 직접 찾아 돌발 인터뷰를 시도했다.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과 사상초유의 방송3사 연대파업에 대한 이들의 생각은?

- 김인규, 김재철 이름도 모르는 강남 모 여당 후보

파업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발을 빼던 강남의 여당후보는 취재진에게 KBS사장이 이인규?냐고 되물어 취재진을 황당하게 했다고...

- 여당 현 사무총장, 전 대표 모두 줄행랑

집권여당은 현 사무총장과 전 대표, 차기 대권주자 등이 모두 대답을 회피하거나 취재진을 피해 줄행랑을 쳤다. 이유는 한결같이 지곤조기(지금은 곤란하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다만 친이 핵심이었다가 사찰 등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정두언의원만이 정부의 언론장악 오히려 역효과였다고 바른소리...

2편: KBS, 김제동 김미화 퇴출의 진실

KBS 제작피디들이 직접 밝히는 연예인 퇴출의 진실!

-'제작진의 자율적 결정'이라는 사측의 허구를 밝힌다!

전국민을 경악케 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문건,

방송계, 연예계 도 예외는 아니었다.

kbs홍보실은'제작진의 자율적 의지'에 출연진들이 '동의' 를 통해 이뤄진 일이라며 프로그램 하차 외압설을 일축하고 있는데...

당시 일선 피디들의 입으로 직접 들어보는 연예인 퇴출사건의 전모!

예능PD : "cp들이 아침회의에서 특정연예인 윤도현 김씨 강산에라든가,

김제동 김미화씨 등도 출연자제를 공공연하게 몇차례씩 이야기를 했거든요"

다큐3일 제작진 : " 방송이 나간 이후로 임원회의에서 김미화씨의 내레이션에 문제가 된것 라는 사실을 간부들, 선배들로부터 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제작진의 판단과 관계없이 상층부에서, 사측에서 문제를 삼았고 그 내용이 제작진에게 다 전달이 됐던 거죠 "

"알게 모르게 제작진 스스로가 의식과 자율성의 사찰을 당해왔습니다"

특히 현 전용길 콘텐츠본부장은 당시 심의위원으로서 김미화씨의 환경스페셜 내레이션에 대해 “따뜻하고 정감있으며 효과적”이라고 평가해 회사가 주장하는 논리가 앞뒤가 맞지 않음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파업이라는 선택을 하기까지, KBS 일선 제작진들의 제작자율성 훼손 참혹사! 시사투나잇 리턴즈가 들여다본다!

오늘 새노조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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