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추천위원회’, 이사 후보 추천
‘KBS 이사추천위원회’, 이사 후보 추천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2.07.1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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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월 10일) 오전 'KBS 이사추천위원회'공동대표단은 이사후보피추천인들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했다.

〔보도자료〕

‘KBS 이사추천위원회’,

이사 후보 추천

- 각 분야 11명의 후보자 심사, 선정. 7월 10일 방송통신위원회 접수

언론,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KBS 이사추천위원회’(공동대표단 전국언론노동조합, 민주노총, 진보연대, 여성단체연합, 언론정보학회, KBS PD협회·기자협회·경영협회·기술협회 등 KBS 내 4개 협회)가 지난 7월 8일 KBS 이사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실시, 11명의 피추천자를 선정했고, 오늘(10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한다.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켜나가고 KBS의 공적 책무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판단되는 후보들을 언론, 노동·경제, 시민·사회, 지역, 학계, KBS 현업 대표 등 총 6개 분야로 분류해 선정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무순)

○ 학계

최영묵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항제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시민·사회

김서중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

○ 언론

최성민 방송독립포럼 공동대표

○ 노동·경제

양경규 전 공공운수노조연맹위원장

○ 지역

박진도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충남발전 연구원장

권혁남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전북 민언련 공동대표

○ KBS 현업 대표

전영일 전 KBS 노동조합 위원장/ 전 KBS 수신료프로젝트 팀장

이규환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 전 한국방송 PD연합회장

변원일 전 KBS 감사 / 정 한국방송협회 감사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공영방송 이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선정은 여당이 독식을 할 수 밖에 없는 제도적 한계와 함께 투명하고 시민들의 참여가 보장되는 검증절차가 사실상 전무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절차를 거쳐 선임된 위원, 이사들이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방송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지키기는 사실상 힘든 일일 것이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공영방송 이사회가 언론장악의 도구로 활용되는 사례도 수 차례 목격할 수 있었다.

때문에 언론노동자들과 시민사회가 같이 머리를 맞대고 진정으로 시청자를 대변할 수 있는 공영방송 이사 후보자를 추천하자는 의미에서 ‘KBS 이사추천위원회’를 발족하게 됐고, 오늘 최종 선정된 11명의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추천하는 바이다. 여야정당과 방송통신위원회는 언론노동자들과 시민사회의 이러한 뜻을 숙고해주기를 바란다. 행여나 정치권력의 수단으로, 자리챙겨주기 목적으로 KBS의 이사를 선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공영방송은 우리 사회의 균형가 건강함을 담보할 수 있는 청정지대가 돼야 하고, 이사회는 그 공영방송의 최고의결기구인 만큼 여야 정당과 방통위의 신중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기대한다.

2012년 7월 10일

KBS 이사추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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