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종합선물세트 이길영,
KBS 이사 절대 안된다
<2009년 12월 17일 언론노조 KBS본부 준비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비리전력자 이길영씨의 KBS 감사선임에 반대하는 1인시위를 열었다.>
온갖 추문과 부정에 휘싸였던 자가 이길영 아닌가.
전두환 정권때 보도국장, 노태우 정권때 보도본부장을 역임하며 땡전뉴스를 만들어낸 구악중의 구악이다. 이미 언론계에서 퇴출됐어야할 인물이다.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 원장으로 재직중일 때 친구 아들을 부당한 방법으로 채용했고 이로 인해 감사원 감사시 적발돼 감봉3개월의 중징계도 받은 인물이다.
이길영은 또 감사가 되자 안전관리실 비리와 각종 폭력 연루자에게 면죄부를 주었다. 도덕성과 기강을 바로 잡아야 할 감사가 되레 각종 문제 인사들을 감싼 것이다.
이길영에 대한 온갖 의혹과 비행은 끝이 없다. 입이 아플 정도이다.
방통위는 이런 인사를 KBS 이사에 앉히려고 청와대에 추천했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청와대가 이길영을 앞세워 KBS를 권력의 시녀로 만들겠다는 생각이라면 남은 정권 임기조차 온전히 마치지 못할 것이다.
95일 총파업을 이끈 언론노조 KBS본부는 청와대에 엄중히 경고한다.
만약 청와대가 이길영을 KBS이사로 임명할 경우 언론노조 KBS본부는 현 정권에 맞서 결사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다.
이길영씨도 정권 실세를 등에 업고 KBS이사로 들어오겠다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이길영씨는 9월1일 KBS에 이사로서 한발도 들여놓지 못할 것이다. 온 몸으로 비리종합선물세트인 당신의 출근을 막을 것이다.
언론노조 KBS본부는 비리종합선물세트 이길영씨의 KBS 이사 임명을 결사반대한다.
청와대는 절대 이길영을 KBS이사로 임명해서는 안된다.
2012년 7월 27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