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쟁취와 독립적 사장 선임을 위한 총파업투쟁 지침 1호

본 투쟁지침에 따른 단체행동은 2012년 임금협상 결렬에 따른 합법적인 쟁의행위다. 쟁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전 조합원에게 총파업 지침을 공고한다.

1. 언론노조 KBS본부 전 조합원들은 11월9일(금) 오전 5시부로 예외 없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2. 파업기간 중 전 조합원들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쟁의대책위원회의 파업지침과 지시에 따라 평화적이고 질서 있게 파업에 동참한다.

3. 본사 조합원은 9일 오전 10시 본관 민주광장에 모여 집회에 참여한 뒤 오후 2시 본관 하모니광장에 모여 전국 조합원 총회에 참여한다. 지역 조합원들은 지부장의 인솔 하에 오후 2시 전국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다.

4. 조합원들은 파업돌입 이전까지의 모든 업무를 부서 책임자에게 인계하고, 출장자는 전원 회사로 복귀하며, 출장 예정자 역시 출장을 취소하고 파업에 동참한다.

5. 중앙위원·시도지부장은 목요일까지 구역·지부 총회를 개최해 상황을 공유하고 금요일 파업 출정식을 준비한다.

6. 사측의 부당노동행위 발생시 파업상황실(02-781-2980~2)에 즉각 보고한다.

7. 향후 파업투쟁에 대한 쟁대위원장의 지침을 준수한다.

2012년 11월 7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쟁의대책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