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Day74] 재난방송 정상화 고대영 퇴진만이 지름길!
[총파업 Day74] 재난방송 정상화 고대영 퇴진만이 지름길!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승인 2017.11.2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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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 이모저모] 적폐이사 문제는 바로 너야 너!


2017.11.16 총파업 D+74

 

- 이사회 이모저모] 적폐이사 문제는 바로 너야 너!

- 조합원 발언] 포항 지진사태를 생각한다

- 연대발언] 언론노조 CBS지부

- 지지발언]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

- 성재호 위원장 발언

- 위문공연] 서울리더스플루트오케스트라

- 구역별 정밀 타격 피케팅

 

 

 

KBS 새노조 총파업 74일차 영상 클릭

 

◆ 아무말 대잔치 이사회 이모저모

 

전날 수요일, KBS 임시이사회가 있었지요. 이 자리에 출석한 고대영 사장은 현 새노조 총파업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기는 커녕 '차질은 좀 있지만 문제 없이 돌아간다' 식의 눈가리고 아웅~ 하지를 않나, 본인이 규명해야 할 의혹에 대해 '이건 나 개인이 아닌 KBS 명예가 훼손된 것'이라며 짐이 곧 KBS~ 라는 태양왕 빙의된 궤변을 늘어놓았습니다. 한술 더 떠 이인호 이사장은 고대영사장, 파업중인 노조, 문재인정부, 여야 나뉜 국회 등등 두루두루 잘근잘근 잘못을 지적하면서도 본인과 이사회 책임만 쏙 빼놓는 유체이탈 화법을 구사했지요. 참 적폐들의 오만방자함이 질기고 끈적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이럴 수록 질리지 말고 저들의 해 온 바, 말한 바를 철저히 기록하고 똑똑히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합니다. 저런 수준의 사람들이 KBS 경영진이랍시고 이사랍시고 국민의 방송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는 것을 직시해야 합니다. 공유합니다. 프로불참러 이원일 이사 제외하고 차기환 강규형 이인호 모두 참석해 아무말 대잔치에 떼쓰기 시전한 봉숭아학당 이사회- 속은 좀 터지지만 개콘보다 더 재밌습니다.

 

제887회 임시이사회 영상 클릭

 

제887회 임시이사회 속기록 full text  문서 클릭  

 

 

 

◆ 조합원 발언] 포항 지진사태를 생각한다

 

포항에서 들려온 지진 소식. 회사는 재난방송 주관사라는 명분으로 업무 복귀 종용하는 문자를 보냈지요. 세월호 사건 때는 왜 그런 신속함 절박함 없었던가요? 국정농단도 국가 재난인데 왜 그때는 그렇게 느리고 무디었던가요?

 

피해규모도 컸고 예정된 수능시험까지 1주일 연기된 유례없는 상황, 망설여졌지만 결정했습니다. 재난상황에 파업해야 하는 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그 누구보다 불편한 마음 컸을 한 조합원 모시고 말씀 들어봅니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이죠. 그 재난방송 책임지며 비가오나 눈이오나 현장을 뛰는 기상전문기자 신방실입니다. 바로 어제, 민주광장 집회에 제가 가운데 즈음 앉아있었는데요. 2시 29분 갑자기 여기 계신 모든 조합원 핸드폰으로 경고음이 왔지요. 지진 재난문자였습니다. 박종훈 선배가 ‘이거 진짜냐?’하시는데 ‘아녜요. 아마 테스트문자일거에요’라고 대답해서 그만 대형 오보를 냈네요. 너무 오래 현장을 떠나 있어서 감이 떨어져... 죄송합니다.

 

지금 포항 지진이 작년 9월 12일에 있었던 규모 5.8 경주 상황보다 더 피해가 크고 이재민 수도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상황이라서 KBS 특보 보면서도 마음이 너무 안타깝고, 저부터 달려가서 당장 재난보도 해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갈등이 있었습니다. 그런 한편, 지금 들어가서 이번 한 번 재난방송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더 길게 봐서 KBS가 앞으로 재난방송 주관사로서 부끄럽지 않게 제대로 일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 들어갈 수 없다, 이것이 우리 기상전문기자 세 명의 만장일치 의견이었습니다.

지난 몇년 간 KBS뉴스9 안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뉴스9에서 가장 자주 나간 아이템이 뭘까요? 1위는 북한 김정은 미사일, 2위는 멧돼지 미친개 들개, 3위가 바로 날씨입니다. 재난방송 주관사니까 태풍이나 날씨관련 뉴스 많이 하는 게 당연히 맞지만, 재난방송 원칙 가운데 하나가 ‘절대 호들갑 떨지 마라' '사실관계에 입각해 상황 전하되 절대 공포감 주지 말고 과장되게 보도 말라’입니다. 그런데 KBS는 제가 입사한 2008년 이후 정확히 그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제가 직접 담당했던 일이니까 그 내용을 잘 알지요. 한 꼭지로 가도 될 일을 무조건 두 세 꼭지로 늘리고. 날씨 좋을 때는 ‘가시거리가 좋다’라는 쿠션보도를 늘 했습니다. 저는 이번 포항 지진 재난방송 현장을 뛰지 못하고 지켜봐야 하는 게 가슴 아프지만, 이 파업을 계기로 제대로 된 재난방송을 하고, 국민이 낸 수신료의 가치에 부합하는 재난방송을 낼 수 있을 그날을 위해 이 곳에서 함께 투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08년 입사한, 정연주사장이 뽑은 마지막 기수입니다.‘보기엔 굉장히 날라리 같은데, 기상전문기자 할 수 있겠어?’물으시길래 ‘아닙니다. 저는 학교에서 수학과 기상학을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짖궂은 면접질문으로 한바탕 웃고 난 후 제가 본격적으로 드린 말씀이 있습니다.

 

기상 재해 폭염 혹한 폭풍... 이런 날씨에 가장 민감한 분들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폭우가 쏟아져도 배수로 점검을 나가야 하고 논에 나가 물꼬 터야하는 분들, 폭염인데 비닐파우스에서 일해야 하고 쪽방에서 여름을 나는 분들... 이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재난방송을 하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TV 틀 때, 국민의 방송 틀고 1라디오 틀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SBS나 MBC 가지 않고 국민의 방송 KBS를 선택해서 왔습니다.

 

 

저는 이제 입사 10년차입니다. 면접장에서의 그 초심을 기억하고 파업 끝나고 돌아가면 그 새로운 재난방송의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상전문기자다 보니 제게 오늘의 온도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온도계도 아닌데 ㅠㅜ 하지만 새노조 위원장 위해서라면 매일 온도정보 전달과 날씨에 맞는 코디 코칭 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이제 날이 추워집니다. 야외 집회도 많은데 보온 되는 후드티 껴입으시고요, 무릎담요 등 챙겨나와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연대발언] 언론노조 CBS지부

 

 

KBS동지들이 어떻게 이 추운 날씨에 투쟁하시나 궁금했는데 즐겁게 꾸준히 가열차게 투쟁하시는 거 보고 참 잘 왔구나 싶다. 오늘 굉장히 날씨 춥다. 우리를 더욱 춥게 하는 건 여전히 뻔뻔한 고대영사장, 더욱더 당황스러운 것은 이인호 이사장의 발언인 것 같다.‘KBS 독립성이 훼손되어 있다’고 했다지? 맞다. 당신이 있어 KBS독립성 훼손되어 왔다. 당장 나가주시라!!

 

 

 

마봉춘이 제작현장으로 돌아왔다. 부럽다. 우리 KBS 고봉순도 이제 돌아올 때가 되었다.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승리의 시간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게 된다. 새노조 가입자 더욱 늘어난다니 더욱더 힘 내시라. 돌아온 KBS의 경쟁자는 MBC도 아니고 JTBC도 아니다. 다시 태어난 KBS의 경쟁자는 바로 세계 최고의 언론 BBC, 세계 유수의 언론이다. 다시 태어난 KBS가 국민의 방송으로 얼른 돌아오길 바란다. CBS도 보도투쟁 연대투쟁으로 돕겠다. 스트레스 받을 때는 CBS 93.9 음악FM 들으며 함께 하자. 이진성 위원장이 성재호 위원장에게 섭섭지 않게 모금한 성금을 전해드리겠다.

     

다시 KBS

우리가 이긴다

 

어제 수요일은 매우 중요한 날이었지요. 사측은 업무복귀명령 내리면서 교섭대표노조가 파업 철회했다는 이유로 우리 파업을 불법으로 규정했고, 이사장은 물러날 뜻이 없음을 천명했습니다. 마지막 발악입니다. 이인호 이사장은 이사회에서 포괄적으로 지진사태에 대한 유감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말은 단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발언 전체를 통해 우리 노조를 정권의 홍위병으로 매도하고 정치적인 프레임 덧씌우기에만 골몰한 흔적만 엿보입니다. 참 답이 없는 인사들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 김환균 위원장 모시고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 지지발언] 김환균 언론노조위원장

 

제가 더 자주 오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곁에 가능한 한 자주 함께 하면서 싸우겠습니다. 어제 이인호 이사장 발언, 포항 지진 났다는 얘기 듣고 걱정 많이 했는데요 지진보다 더 큰 충격 받았습니다. 우선 KBS는 재난주관방송사로서 지금 지진 일어났는데 그 재난방송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조합원들 마음이 많이 착찹했을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이인호이사장 발언 보면서 그것이 순식간에 분노로 바뀌었습니다.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은 엄청난 재앙, 일어나지 않았어야 마땅한 재난입니다. 그런데 그에 버금가는 재난이 바로 KBS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대영 이인호 바로 이 사람들 존재가 재난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그 재난을 극복하고자 하는 싸움을 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포항 지진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게 죄송합니다.그런데 어찌 보면 보다 더 근본적인, 우리가 치유하고 극복할 수 있는 이KBS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 재난부터 반드시 제대로 처리하고, 아까 신방실 조합원 얘기한 것처럼 정말 국민을 위한 재난방송 충실히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언론노조는 그동안 이인호이사장이 그래도 학자로서의 일말의 양심 있을 거다 기대 가지고 최대한 인내하면서 지켜봤습니다. 그런데 어제, 결정했습니다. 이제 인내 버리겠습니다. 버리고 가장 비타협적인 방식으로 싸울 것입니다. 어제 이인호이사장 발언은 우리 공영방송 정상화 위해 싸우고 있는 우리 조합원, 언론노동자 모두를 모욕했습니다. 이 모욕 기억하고 참지 않을 것입니다. 받으시 되갚아줄 겁니다.

     

 

저는 이인호 이사장 그 발언을 마지막 순간에 이르는 단발마라 생각합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본인도 알고 있을겁니다. 우리 그 끝을 우리 두 눈으로 확인합시다. 그리고 이 재난 우리 힘으로 반드시 극복하십시다!

 

 

◆ 성재호 위원장 발언

 

회사가 업무 복귀 명령 보내왔다. 우리도 업무복귀 하고싶다. 대구 기자들과 통화하면서 업무 하고 싶다는 절실함 느꼈다. 그러나 그 절실함 10배 이상으로 우리는 싸울 수밖에 없다는 의지 또한 갖고 있다. 신방실기자 얘기 들으면서 절실함이 느껴졌다. 업무복귀 해야지. 하지만 조건 있다. 누가 물러나야겠습니까? 고대영, 이인호 물러나야 우리 업무복귀 할거다. 

 

 

회사는 불법파업이라 한다. 우리 새노조 생긴 이래 파업하면서 단 한번도 불법 아니란 얘기 들은 적 없다. 2010년, 2012년 김인규사장은 TV자막까지 내보내며 우리를 불법파업이라 했다. 2014년 길환영 퇴진 때도 사측은 불법이라고 했다. 그런데 2017년 이번 파업, 73일 됐는데 이제야 불법 운운 한다. 조자룡 헌 칼 쓰듯, 하다하다 안되니까 남은 카드가 불법카드인거다. 

 

 

회사가 막바지에 몰려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이인호이사장의 이른바 입장문 보시며 많이들 분노하셨을거다. 저도 저녁에 약속을 잠깐 갔다와서 그 글 찬찬히 읽으며 많이 화가 났는데, 우리보고 정권의 홍위병 이렇게 표현했지. 이인호 이사장은 실제로 박근혜 낙하산이고 본인이야말로 박근혜 홍위병 역할 했다. 이길영 전 이사장 하루아침에 사표쓰게 만들고 그 후임으로 낙점되어 온 게 이인호 이사장 아닌가. 전 이사장 사표 쓰고 취임하기까지 일주일 밖에 안 걸렸다. 그렇게 KBS로 날아 들어와서 지금의 고대영 사장을 세웠다. 그 또한 박근혜 낙점 사장이다. 

 

 

이인호 이사장이 어떻게 KBS에 와서 KBS망쳤는지 우리가 다 기록으로 남길거다. 자기 할아버지가 조국을 팔아먹고 민족을 배신한 것이 역사에 기록되듯이, 이인호 역시 KBS 망친 영원한 부역자로 우리는 역사에 기록할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 최대한 빨리 승전보 전하도록 싸우겠다.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우리 조금만 더 힘 내고 함께 똘똘뭉쳐 싸워나갑시다.

 

<상습적 불법 협박은 통하지 않는다>

새노조 성명서 클릭

 

 

◆ 위문공연] 서울리더스플루트오케스트라

 

 

오늘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오셨는데요. 약 한 달 전 이 분들이 먼저 연락을 해 오셨습니다. 공영방송 KBS를 되살리기 위한 투쟁을 응원하고 싶고, 파업으로 자칫 지칠 수도 있는 조합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해드리고 싶다는 뜻을 전해오셨는데요. 너무 감사한 분들입니다. 37명의 음악천사! 서울 리더스 플루트 오케스트라 소개합니다!!

 

 

저는 이런 자리가 처음입니다. 너무 죄송하고 감사드리고 그렇습니다. 제가 4년 전에 암수술 12시간 받았습니다. 원래 제가 성악가거든요. 그런데 목소리 잃을 수 있다는 경고 받고 수술 들어갔습니다. 그랬는데 정말 목소리가 안 나오더군요. 정말 참담했습니다. 앞날이 깜깜했습니다. 원래는 고음역대 잘 나왔는데 지금은 좀 힘듭니다. 예전에 고음 잘 나왔다, 노래 잘 했다... 저만 압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KBS가 앞으로는 제가 하는 말처럼, "예전에 좋았던 시절, 나만 안다..." 이런 방송 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아는 방송, 모두가 아~ 하는 공영방송, 모두가 믿는 방송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제넘는 말씀 죄송합니다만 앞에서 보니 여러분들 표정이 참 희망에 차 있습니다. 기쁘고 죄송합니다. 박수 쳐 주시고 노래 같이 해 주신 거 감사드리고 여러분과 함께 한 이 자리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 1회

KBS 파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영상 클릭

 

 

언론인 여러분, 우리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국군장병만이 이 나라를 지키는 게 아닙니다. 이 나라 방향성 제대로 잡아주시는 싸움, 그것을 우리 국민들이 인정할 날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이 다시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저는 평범한 국민일 뿐입니다. 어떤 정치세력도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의 파업 이유를 지지하며 함께 돕지 못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빨리 이 파업 끝나고 공영방송 정상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희가 준비한 곡이 여러분에게 힐링이 되고 대한민국 공영방송 정상화의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주합니다.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사했습니다. ‘파업이 끝날 멋진 날에’

     

떠올리면 슬픈 지난 과거보다

당당한 지금이 좋아

매일 아침이면 문득 출근 생각

언제쯤 제자리 돌아갈까

내 옆에 나온 동료 바라보면

희망은 가득한 걸

진짜 공영방송 만들기 위해서

함께 싸우고 있으니까

가끔 두려워져 모두 힘든 하루

지칠까 걱정돼

매일 구호 하고 시민들 만나며

우리의 처음 마음 확인해

내 옆에 나온 동료 바라보면

희망은 가득한 걸

진짜 공영방송 만들기 위해서

함께 싸우고 있으니까

아아아아~ 투쟁하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우리는 알고 있어

진짜 공영방송 만들 수 있는 날

승리했다고 말할 거야

파업이 끝날 멋진 날에~!!

 

 

◆ 구역별 정밀 타격 피케팅

 

보도국 기자협회가 주축되어 신관 3층 보도국에서 8:30분 부터 모닝피케팅을 진행하였습니다. 파업 이후 이런 대규모 인원이 보도국에서 단체피케팅을 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메시지는 간명합니다. 남은 자 모두 적폐이다! 

 

 

등촌동 고대영 사장 집 앞 피케팅에는 오늘도 시민들의 응원 지지 답지합니다. 근처 고등학교 선생님께서 직접 커피를 사 들고 응원 오셨습니다. 언론인 꿈꾸는 학생들도 많은데 지금 상황이 몹시 안타깝다며, 얼른 KBS가 정상화 되기를 기원하신다는 말씀 전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어김없이 진행되는 구역별 집중 타격 피케팅.

같이 크게 함께 승리합시다.

늦지 않았습니다. 


2017년 11월 16일

강한노조! 정의로운노조! 연대하는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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