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호 (2024년 09월 09일) 기사보기 PDF보기 258호 (2024년 07월 31일) 기사보기 PDF보기 257호 (2024년 05월 07일) 기사보기 PDF보기 256호 (2024년 03월 15일) 기사보기 PDF보기 255호 (2024년 02월 07일) 기사보기 PDF보기 노보 더 보기
기사 (45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26호-2] 우리 모두가 교섭대표입니다. [226호-2] 우리 모두가 교섭대표입니다. 우리 모두가 교섭대표입니다. 10년 전입니다. 지금은 사라진 회사 앞 작은 레스토랑에 모였습니다. 불과 33명이었습니다. 좁은 레스토랑 다 채우기도 힘든 적은 수였습니다. 하지만 그날 품은 희망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희망이 컸기에 동지들이 모였습니다. 33명이 3백 명이 되고, 천명을 넘고, 이천 명을 넘었습니다. 그렇게 동지들이 모여 다시 세운 언론노조 KBS본부를 교섭대표 노조로 만들었습니다.누군가는 말합니다. 조합창립 10년 만에 드디어 교섭대표자격을 얻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합의 역사는 30여 년 전으로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2-20 [226호-1] 교섭대표 언론노조 KBS본부 [226호-1] 교섭대표 언론노조 KBS본부 유난히 추운 날이었습니다. 2009년 12월16일 오후 6시30분,지금은 없어진 IBC 앞 떼제 레스토랑에 33명의 KBS인들이 모였습니다.새노조는 이렇게 시작됐습니다.회사 내 장소를 마련하지 못해 궁여지책으로 창립총회를 연 겁니다.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초대 위원장으로 추대된 엄경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솔직히 막막합니다. 없는 길을 만들어야하기 때문에...하지만 여기 계신분들과 수백, 수천 명의 KBS 구성원들을 믿습니다.가다보면 길이 있고, 또 뒤를 따를 것입니다. 같이 갑시다.”그리고 10년이 지났습니다.33명으로 시작된 새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2-20 [226호] 우리 모두가 교섭대표입니다. [226호] 우리 모두가 교섭대표입니다.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2-19 [225호-22면] 일반직화 전환 합의 외 6 [225호-22면] 일반직화 전환 합의 외 6 일반직화 전환 합의 자원관리, 음향효과, 무기계약, 관현악단 조합원들의 일반직화 합의가 성사됐습니다. 장장 10개월에 걸친 산고 끝에 맺은 결실입니다. 횟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내부 논의와 의견수렴, 그리고 실무협의를 거쳤습니다. 사소한 의견충돌에부터 숱한 논쟁을 겪으며 위기도 많았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 그리고 강고한 연대의식으로 결국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IMF 이후 한국 노동시장은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 자본은 이윤을 추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강요했고, 노동자에게 불리하고 불합리한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18면]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225호-18면] 새 식구를 소개합니다 밖에서 볼 때 KBS의 이미지는 어땠나요? 제가 KBS를 가장 좋아했던 시절은 고등학생 때였어요. 당시 주말이면 KBS 간판 프로그램인 1박2일을 꼭 찾아서 봤거든요. 어떤 주제를 정하고 이곳저곳 여행을 하며, 소소한 것들에서 웃음을 주는 1박2일을 보며, 한 주 동안 쌓였던 학업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대학생이 되고, 또 짧은 사회생활과 이직 준비를 하면서 지상파 방송 자체를 멀리하게 되면서 KBS도 제 삶에 어떤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더 솔직히 말하면 저나 친구들이나 미디어를 이용하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16면] 2016년 겨울의 광장, 그리고 미디어 개혁 [225호-16면] 2016년 겨울의 광장, 그리고 미디어 개혁 2년 전 겨울, 온전히 촛불을 든 시민의 힘으로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돌이켜보면 한국사회에서 개헌과 정권교체는 준비된 조건과 경로에 따라 이루어진 경우가 드물었다. 1987년 6월 항쟁이 만들어낸 개헌과 ‘문민정부’의 출범, 외환위기로 촉발된 1997년 공황 이후의 정권교체가 그랬다. 한국사회의 중요한 변곡점이었던 두 국면에서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미디어 산업 전반에 대한 점검과 규제체제의 수립이었다. 대개의 법 제·개정과 담당부처 조정과 달리 당시 미디어 규제체제 수립은 정치적 맥락에서 분리될 수 없었다.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14면] 방통위는 '방송의 정치적 독립' 원칙 분명히 하라! [225호-14면] 방통위는 '방송의 정치적 독립' 원칙 분명히 하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이하 방통위)가 지난 달 26일 ‘공영방송의 이사, 사장 선임 방식 개선 및 편성·제작 자율성 제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의견서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에 제출할 예정이다. 방송독립시민행동(공동대표 정연우, 박석운, 김환균)은 우선 방통위가 현행 제도보다 진전된 내용의 개선 의견을 마련한 것은 환영한다. 무엇보다도 방통위는 정치권이 적극 검토하고 있는 ‘공영방송 이사에 대한 국회의 추천권 명시’에 동조하지 않았다. 또 이사회의 일정 비율을 국민추천이사로 하고 전문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12면] 이정현 방송법 판결, 그 역사적 의미 [225호-12면] 이정현 방송법 판결, 그 역사적 의미 국회의원 이정현, 정확하게는 박근혜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의 방송법 위반 판결을 왜 ‘역사적 판결’이라고 하는 것일까. 많은 언론과 저널리즘 전문가들은 사실상 사문화됐던 현행 방송법의 처벌 조항이 31년 만에 처음으로 적용됐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이정현의 변호인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변론했다. 이정현 측은 “31년 이상 한 번도 적용된 적이 없고 의미도 애매한 법률조항 위반으로 기소하여 현역 국회의원을 처벌하는 것은 정치적 반대파 죽이기에 이용될 수 있는...”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방송법 ‘4조 2항’을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8면] 2019년 우리는 이런 KBS를 바란다 [225호-8면] 2019년 우리는 이런 KBS를 바란다 엄혹한 추위를 뚫고 나온 KBS는 지난해 움츠린 어깨를 폈습니다. 간만에 당찬 걸음을 내딛기도 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 이제는 힘차게 달려 나갈 땝니다. 한 치의 주저함이 없기를 바랍니다. 잃어버린 시간이 9년입니다. 취재원, 제보자, 시청자 그 누구도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습니다.쉽지는 않을 것이란 위로는 사치입니다. 현실적 어려움이란 분석은 궤변입니다. 결국엔 마찬가지란 전망은 악담일뿐입니다. 여건은 늘 우리 편이 아니었습니다. 지혜롭되 좌고우면 않길 바랍니다. 외로운 가시밭길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돌아갈 길은 없습니다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6면] 우리가 드디어 교섭 대표 노조가 된다 [225호-6면] 우리가 드디어 교섭 대표 노조가 된다 새로운 KBS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한창 파업 중이던 지난 2017년 11월 23일 밤 9시, 당시 의 위원장이었던 KBS 노조 이현진 씨와 사장 고대영 씨는 KBS 본관 6층 대회의실에서 우리를 포함한 사내 여타 노조에 사전 통보 없이 기습적으로 을 체결한다. 그 해 이 변경돼 당연하게 바뀌어야 할 조항들을 성과랍시고 단체 협약 체결 내용이라며 코비스에 게시했고, 이에 대해 우리 조합원 중 한 분은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정말 쌍욕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참습니다.” 날치기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2면] 신년사, 1년 전 광화문의 다짐을 생각해 봅니다. 외 2 [225호-2면] 신년사, 1년 전 광화문의 다짐을 생각해 봅니다. 외 2 1년 전 광화문의 다짐을 생각해 봅니다 1년 전으로 돌아가 봅니다. 광화문의 매서운 겨울바람 속에 서있었습니다. 밤을 세워가며 목청을 높였습니다. 과천 관악산에서 내려오는 아침 냉기를 온 몸으로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목청을 높였습니다. 고대영 퇴진, 이사회 해체 ! 힘들지만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희망은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부적절한 인물들은 물러났고 질곡의 9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KBS가 시작됐습니다. 1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상황을 살펴봅니다. 변화의 노력은 계속됐지만 변화의 흔적은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3 [225호] 2019, 날자! 고봉순! [225호] 2019, 날자! 고봉순!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9-01-02 [224호- 8면] KBS 지역방송 어디로 가야하나? 외 2 [224호- 8면] KBS 지역방송 어디로 가야하나? 외 2 KBS 지역국에 근무하는 PD들이 지난 2일 대전에서 모여 KBS 지역방송의 현 문제점과 개선점, 그리고 KBS 지역방송의 지향점을 논의했습니다. ‘KBS 지역 PD협의회(회장 : 김무성 광주총국 PD)’가 주최한 이번행사에는지역PD협의회회장및회원30여명과류지열 KBS PD 협회장이 참석했고, KBS본부노조(송현준 지역부위원장, 강성원 부산울산지부장, 황인중 영동지부장)과 사측(정필모 부사장, 김덕재 제작본부장, 이도경 전략기획실장, 류해남 지역정책실장)도 참석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PD대회의 긴급 함과 중요함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7면] 2018년 노사간담회 주요안건 추진과정 보고 외 1 [224호-7면] 2018년 노사간담회 주요안건 추진과정 보고 외 1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지난 5월 24일 고충처 리를 위한 「노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조합원들로부터 다양한 안건(71건)을 접수하여 사측과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노사협의회를 통한 논의와 합의가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노사협의회위원의 적격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는 가운데 산적한 조합원의 고충을 해결해 나가기엔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노사 간담회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밖에 없다. 노사간담회를 통한 조합원 고충처리는 각 구역(중앙위원) 과 지역지부(지부장)를 통해 계속 접수하고 내용을 검토하여 사측에 노사간담회 추가개최를 요구 할 예정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6면] 우리회사 임금제도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나? [224호-6면] 우리회사 임금제도는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나?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 1973년 3월에 설립된 KBS는 '시간외 근무 수당'제도를 도입했다. 근로기준법에 의거, 통상 임금의 50%를 일률적으로 가산해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KBS는 1981년 '시간외 근무 수당'을 폐지하고 시간외 근무 수당 성격의 '방송 수당'을 지급한다. 방송 수당은 기준 근로 시간을 초과하여 연장·야간 근로한 사람에 대하여 실제로 근무한 시간과 관계없이 기본급에 비례하는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포괄 임금제'가 도입된 것이다. 일반직은 기본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5면] 정체불명 수신료거부 서명운동,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 [224호-5면] 정체불명 수신료거부 서명운동, 그 내용을 들여다보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위터 정치에 버금가는 의 코비스 성명서 투쟁 ! 하루에 한건 꼴로 올라오던 성명서가 최근 뜸하다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지난 21일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4면] MBC발 대규모 조직개편, 시사점과 영향은? [224호-4면] MBC발 대규모 조직개편, 시사점과 영향은? 사측이 내년 상반기에 조직개편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임 고대영 사장이 지난 2016년 5월, 개편한 지 3년만이다. 사측은 앞으로 있을 조직개편의 방향을 창의적으로 일 할 수 있는조직, 결재라인 축소를 통해 의사결정을 빨리하는 조직, 지상파 중심에서 좀 더 디지털, 온라인, 모바일 쪽으로 변화하는 조직 등을 기본적인 원칙으로 삼겠다고 한다. 즉, 콘텐츠 생산 위주의,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1일, 발표된 MBC의 조직 개편과 유사한 방향이다.MBC의조직개편안자료를보면,콘텐츠 영역과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3면] 방송법 개정, 다시 ‘카운트다운’ 여야정 합의하며 급물살 [224호-3면] 방송법 개정, 다시 ‘카운트다운’ 여야정 합의하며 급물살 방송법 개정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여야 모두 다른 때와는 사뭇 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TBS와 가진 노웅래 위원장 의 인터뷰가 이런 분위기를 뒷받침한다. 도화선에 불을 당긴 것은 11월5일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이 모인 국정 상설협의체가 첫 회의를 갖고 발표한 12개 항의 합의문이다. 여야정은 합의문의 10번째 항목에서 “방송의 독립과 공정성이 민주주의를 위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방송법 개정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한다”고 선언했다. 최근 3년간 국회에 계류 중인 방송 관련 법안은 98건이나 된다. 방송법, 방송통신발전법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2면] KBS 미래는? 정책중집 통해 지혜 모은다! [224호-2면] KBS 미래는? 정책중집 통해 지혜 모은다! 1. 정책중집회의 제안배경 이명박 정부 출범이후 KBS는 부끄러움을 버렸다. 국민이 아닌 정권의 편을 스스로 자임했으며 서민과 노동자들의 주장은 외면 했고 자본의 주장에는 관대했다. KBS가 선택한 결과는 참혹했다. 시청자들은 하나 둘 JTBC 라는 종편으로 눈을 돌렸다. 신뢰도와 영향력은 내리막길을 향했지만 어느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 KBS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채널이 됐다는 것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상식이었지만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괘념치 않았다. 하염없이 추락하는 KBS를 비롯한 지상파의 경쟁력을 목도하면서 우리는 언론노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224호-1면] 사측, 2018 임금 5.4% 삭감제시. KBS본부 요구안과 12.3% 차이 [224호-1면] 사측, 2018 임금 5.4% 삭감제시. KBS본부 요구안과 12.3% 차이 언론노조 KBS본부는 사측에 2018년 임금협상을 요구하며 임금인상률을 총액대비 7.3%로 제시했다. ‘임금인상률 7.3%’는 언론노조 임금인상요구액을 바탕으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을 합산한 수치에 지난 5년간 실질 임금에 모자랐던 임금인상액의 차액을 보전한 수치다. 하지만, 사측은 올해 적자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무려 5.4% 임금 삭감과 연차 6일 사용촉진제를 제시했다. 지난 14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3차례 열린 실무협상에서도 사측은 전혀 제대로 된 설명도 없이 ‘고통분담’만을 요구하기에 결국 실무협상은 잠정 중단됐다. KBS의 노보 |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 2018-11-27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